나무 심기를 장려하기 위해 ‘숲 저금통장’ 발급 (일본 야마가타縣)
○ 일본 야마가타縣은 나무 심기나 산림 정비 활동정도에 따라 이산화탄소 배출 저감량을 저금할 수 있는 ‘숲 저금통장 제도’를 시행함. 참여를 원하는 주민에게는 계좌번호가 부여된 ‘숲 저금통장’을 발급하고 산림 정비 활동에 참여할 때마다 이산화탄소 배출 저감량을 기입해줌. 이는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산림 정비에 참가하도록 하기 위함임. 이 제도는 오사카府에서도 2008년부터 시행하고 있으며 저금한 이산화탄소 배출 저감량을 포인트로 환산하여 상품으로 교환할 수 있는 행사도 개최함.
- 활동 내용별로 이산화탄소 저금량이 정해져 있음. 나무 심기는 1그루당 이산화탄소 2㎏, 벌초는 150㎡당 75㎏, 가지치기나 간벌(間伐) 정비는 100㎡당 50㎏ 등임. 이산화탄소 200㎏은 냉장고 사용 1년분, 1000㎏은 승용차 주행 반년분 등의 기본 정보를 통장에 기재해 자신의 활동성과와 달성정도를 파악할 수 있도록 함.
- 야마가타縣은 2010년 6월부터 이산화탄소 배출량 저감 활동에 참여하고 싶은 주민을 위해 현립 공원에서 시범사업을 실시할 예정임. 매주 주말 나무 심기나 산림 정비 활동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활동량에 따라 이산화탄소 배출 저감량을 저금해줌. 이산화탄소 저금량이 1000㎏ 이상이 되면 ‘숲의 달인’이란 인증서도 발급해줌.
<div style="text-align:right">(<a href="http://www.pref.osaka.jp/chubunm/chubu_nm/ryokusei-ikomakyo8.html" target="_blank">www.pref.osaka.jp/chubunm/chubu_nm/ryokusei-ikomakyo8.html</a>)</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