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도시’로 선정되기 위해 대규모 문화프로그램 추진 (영국 버밍엄)
○ 영국 버밍엄市는 ‘시민 모두가 문화로’란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2013년 영국 최초의 ‘문화도시’로 선정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음. 문화도시 최종 후보에 올라 있는 市는 2010년 5월 28일에 제출할 최종 지원서에 글로벌도시 위상에 걸맞은 세계적인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담고자 시민 참여를 독려함.
- 영국 제2의 도시인 버밍엄市는 지역사회의 뜻을 반영해 ‘버밍엄의 문화’란 이름으로 지원서를 작성함. 지원서는 크게 3개의 주제로 구성됨.
<p style="text-align:justify;"><ul><li> 미래의 위대한 국제도시: 급변하는 세계 경제여건에서 도시의 미래를 전망하고 미래도시에서 큰 역할을 할 세계적인 수준의 기술, 산업, 시설 등을 널리 홍보함. 이를 위해 2013년 새로운 버밍엄 도서관을 공공시설로는 가장 큰 규모로 건립하고 새로운 주제와 형식의 가을 축제를 열며 버밍엄 박물관과 미술관에서는 앵글로 색슨 대전(大展)을 개최함. </li>
<li> 차세대: 버밍엄에 사는 젊은이가 직접 디자인하고 계획한 다양한 문화활동을 지원함. 이를 위해 市는 어린이와 청소년, 그들의 가족을 대상으로 의견을 수렴하고 있음.</li>
<li> 현관 앞에서부터 문화를: 문화도시로 선정되려면 도심부의 대규모 행사뿐 아니라 지역의 다양한 문화활동도 중요함. 市는 다양한 방법으로 지역 시민단체나 시민의 아이디어를 모으고 이를 문화사업으로 구체화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임. 시민 및 전문가 문화패널도 구성하여 창의적이고 획기적인 프로젝트를 기획할 예정임.
.</li></ul></p><div style="text-align:right">(<a href="http://birminghamculture.org/the-bid" target="_blank">http://birminghamculture.org/the-bid</a>)</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