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교통경영계획 ‘스텝업 2010’ 수립 (도쿄)
○ 도쿄都 교통국은 기존 경영계획인 '신(新)챌린지 2007'을 바탕으로 다양한 시책을 펼쳐왔음. 그런데 최근 기존 성과를 계승하면서 변화된 환경과 경제, 재무 여건에 적합한 새로운 경영계획의 필요성이 대두되었음. 이에 都 교통국은 2010~2012년의 목표와 연차계획을 제시한 새로운 경영계획인 '스텝업 2010'을 최근 공표함. 교통국은 2011년 대중교통 개통 100주년을 맞아 이 계획을 충실히 수행할 계획이라고 밝힘.
- 새롭게 마련된 경영계획은 크게 ① 안전·안심 확보, ② 질 높은 서비스 제공, ③ 사회적 요구에의 대응, ④ 경영역량 강화 등으로 구성됨.
<p style="text-align:justify;"><ul><li>안전 확보를 위한 구체적인 사업으로 지하철 구조물의 수명을 연장하고 2013년까지 오오에도선(線)의 전체 역에 홈 도어를 설치하며 모든 노선버스에 드라이브 리코더(Drive Recorder)를 설치함. 홈 도어는 스크린 도어와는 달리 승객의 상반신 높이만큼 설치하며 스크린 도어보다 설치비용이 적게 듦. 드라이브 리코더는 교통사고 원인 규명과 사고 예방을 위해 사고 순간 주변 상황을 찍는 장치로 비행기의 '블랙박스'와 비슷한 역할을 함. </li>
<li>전철 이용을 촉진해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이고 노면전차인 아라카와선(線) 등을 홍보하여 지역 활성화를 유도하는 등 사회적 요구에 적극 대응함. 또한 교통수단 운행체계를 합리화하고 비용을 절감하며 인재를 육성해 경영역량을 강화함. </li></ul></p>
- 2012년까지 3년간 추진할 사업은 총 91개로 이 중 신규사업은 25개임. 특히 안전·안심 확보 사업에 총사업비의 62%를 투자하기로 함. 都 교통국은 2012년에는 지하철, 버스, 전차 등의 사업 분야에서 흑자 달성을 목표로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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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오에도선(線)에 설치된 홈 도어 드라이브 리코더로 찍은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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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right">(<a href="http://www.metro.tokyo.jp/INET/KEIKAKU/2010/02/70k2m400.htm" target="_blank">www.metro.tokyo.jp/INET/KEIKAKU/2010/02/70k2m400.htm</a>)</div><div style="text-align:right">(<a href="http://www.kotsu.metro.tokyo.jp/information/plan/plan2010.html" target="_blank">www.kotsu.metro.tokyo.jp/information/plan/plan2010.html</a>)</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