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 속 숲에서 뛰어노는 체험 프로그램 확대 (런던)
○ 영국 자연보존청은 삼림교육단체인 ‘Forest Education Initiative’와 함께 잘 알려져 있지 않은 런던 내 숲을 홍보하고 어린이가 숲을 좀 더 잘 알고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체험 프로그램을 시행함. 주요 프로그램은 ① ‘숲에서 놀기’란 주제로 여는 지역 단위 숲 학교(Forest School) 활성화, ② 교사를 대상으로 한 교육 확대, ③ 어린이 체험학습 프로그램 활성화 등임.
- 이들 프로그램은 자연을 체험한 사람일수록 육체적·정신적 건강이 좋다는 최근 연구결과를 토대로 추진함. 성인의 40% 이상이 어린 시절에 자연을 체험할 수 있는 환경에 살았다면 요즘 어린이는 10%만이 이런 혜택을 누리고 있음. 따라서 런던과 같은 대도시에서 미래 세대인 어린이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자연 체험이 필수적임.
<p style="text-align:justify;"><ul><li> 이번 프로그램은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고 녹지 비율이 높은 지역보다 상대적으로 녹지가 적고 자연 체험을 쉽게 하기 어려운 지역의 어린이를 우선 선정하여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도록 함. 지역 학교 교사와 지역단체 관계자를 대상으로 한 교육과 견학 프로그램에도 이러한 지역 특성을 반영함.</li></ul></p>
- 현재 런던은 소규모 녹지 등을 합쳐 전체 면적의 5% 정도가 녹지로 이루어져 있으며, 6대 거점 도시 숲을 별도로 지정해 관리하고 있음.
<div style="text-align:right">(<a href="http://news.bbc.co.uk/local/london/hi/people_and_places/nature/newsid_85... target="_blank">news.bbc.co.uk/local/london/hi/people_and_places/nature/newsid_8513000/8513020.stm</a>)</div><div style="text-align:right">(<a href="http://www.forestschools.com/forest-schools-london.php" target="_blank">www.forestschools.com/forest-schools-london.php</a>)</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