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 자전거계획’ 추진 (미국 오리건州 포틀랜드市)
등록일:
2010.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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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오리건州 포틀랜드 시의회는 향후 20년간 6억 1300만 달러(약 7000억 원)를 들여 자전거도로와 제반시설을 확충하려는 ‘2030 자전거계획’(2030 Bike Plan)을 통과시킴. 먼저 첫 사업으로 200만 달러(약 23억 원)를 들여 자전거도로 확충공사가 진행될 예정임.
- 다른 사업은 아직 예산이 확보되지 않아 추진하지 못하고 있으며 재원 확보방안에 대한 논의가 한창 진행 중임. 새로 만든 자전거도로에 기부자의 이름을 붙이거나 기업에 광고권을 팔아 기금을 마련하는 방안과 자전거 등록제를 시행하여 등록비를 받는 방안 등이 검토되고 있음.
- 자전거도로가 확대되어 자전거 이용자가 늘어날 경우 시민의 건강 증진은 물론 각 가정이 지출해온 주유비나 교통비를 절감함으로써 가처분소득이 늘어남. 이는 지역 경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됨. 또한 이번 계획안이 계기가 되어 자전거 이용 안전을 위한 제반시설 확충에 대한 공감대도 확대될 것으로 기대됨.
<div style="text-align:right">(<a href="http://www.bizjournals.com/portland/stories/2010/02/08/daily43.html" target="_blank">www.bizjournals.com/portland/stories/2010/02/08/daily43.html</a>)</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