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규모 전기차 충전소 네트워크 구축 (런던)
○ 런던市는 2013년까지 7500개소의 전기차 충전소를 설치하여 '유럽의 전기자동차 수도' (Electric Vehicle Capital of Europe)가 되겠다는 야심찬 투자계획을 최근 발표함. 市는 교통국을 주축으로 컨소시엄을 구성해 영국에서 가장 큰 규모로 전기차 충전소 네트워크를 구축하기로 함.
- 7500개소의 충전소 중 6000개소는 직장, 500개소는 거리, 330개소는 주차장, 50개소는 지하철역, 150개소는 슈퍼마켓에 설치함. 우선 1600개소의 충전소를 향후 1년 내에 설립할 예정임. 市는 더 나아가 2015년까지 2만 5000개소의 충전소를 확충할 계획임. 이렇게 되면 런던 전역에 1마일(약 1.6㎞) 간격으로 충전소가 설치되어 10만 대의 전기차를 운행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됨.
- 市는 전기자동차 이용과 충전소 설치 확대를 위해 중앙정부의 관심과 지원을 유도함과 동시에 전기자동차 이용 촉진과 대중화를 위한 기반시설을 확충할 계획임. 현재 런던은 친환경정책이나 산업 분야에서 유럽 대도시 중에서 가장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음.
<div style="text-align:right">(<a href="http://www.london.gov.uk/media/press_releases_mayoral/london-secures-£17-million-funding-uk’s-largest-electric-vehicle-charge" target="_blank">www.london.gov.uk/media/press_releases_mayoral/london-secures-£17-million-funding-uk’s-largest-electric-vehicle-charge</a>)</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