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의 순환과 재생을 위해 목재 사용 장려 (도쿄)
○ 도쿄都 타마지역 인공림은 대부분 목재로 사용할 수 있는 50년생 전후의 나무로 구성됨. 하지만 목재가격 침체가 장기화됨에 따라 벌채도 정체되고 이로 인해 20년생 이하의 젊은 삼림이 전체의 약 2%에 지나지 않는 등 삼림이 점점 고령화됨. 삼나무의 경우 고령화가 진행되면 이산화탄소 흡수기능이 저하되고 다량의 꽃가루가 공중으로 흩어짐. 이에 도쿄都는 2006년부터 고령화된 삼나무를 베어내고 꽃가루를 적게 발생하는 삼나무를 심는 ‘꽃가루가 적은 숲 조성 운동’을 펼침.
- 이 운동은 꽃가루의 발생률을 줄이고, 시민을 대상으로 목재 사용을 장려해 나무의 순환과 재생을 모색하는 것을 목표로 함.
<p style="text-align:justify;"><ul><li> 都는 먼저 은행계좌 입금, 1통화당 105엔(약 1400원)을 내는 전화모금, 교통카드를 이용한 모급 등의 방법으로 삼림 정비비용을 마련함. 삼림 정비비용을 기부한 기업에 대해서는 ‘협정시설’을 10년간 사원 연수장소 등으로 이용하도록 하고 ‘숲 조성 서포터’도 모집해 이들에게는 협정시설 우대 이용권을 제공함. </li></ul></p>
- 都는 이 운동을 홍보하기 위해 ‘도쿄 나무 종이’를 제작함. 나무 종이는 타마지역의 간벌재(間伐材) 25%와 재생지 75%를 혼합하여 만든 것임.
<p style="text-align:justify;"><ul><li> 都는 이 종이를 이용해 ‘나무나 목재를 사용하면 건강한 숲을 조성할 수 있고, 건강한 숲은 꽃가루를 적게 날리게 하고 이산화탄소를 많이 흡수한다’는 내용의 팸플릿을 만들어 2010년 2월 15일부터 도립․시립 도서관, 대학 구내서점 등 약 70개소에 배포함. 3월부터는 지하철에 포스터를 게시하고 2~3월에는 도쿄 도민은행 6개 지점에 ‘타마 목재 홍보 부스’(사진 참조)를 설치함. </li></ul></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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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재를 많이 사용하면 삼림에서의 벌채-이용-재배-육성의 순환고리를 만들고 이산화탄소 흡수 등 삼림의 순기능을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됨. 삼림은 크게 국토․환경 보전, 지역경제 활성화, 순환사회 구축 등의 기능을 수행함.
<div style="text-align:right">(<a href="http://www.metro.tokyo.jp/INET/OSHIRASE/2010/02/20k2a401.htm" target="_blank">www.metro.tokyo.jp/INET/OSHIRASE/2010/02/20k2a401.htm</a>)</div><div style="text-align:right">(<a href="http://www.metro.tokyo.jp/INET/OSHIRASE/2010/02/20k2a400.htm" target="_blank">www.metro.tokyo.jp/INET/OSHIRASE/2010/02/20k2a400.htm</a>)</div><div style="text-align:right">(<a href="http://www.rinya.maff.go.jp/seisaku/kihonkeikaku/houkou.pdf" target="_blank">www.rinya.maff.go.jp/seisaku/kihonkeikaku/houkou.pdf</a>)</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