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쇼핑가인 옥스퍼드 거리의 보행환경 개선 추진 (런던)
○ 런던市는 런던의 상징적인 거리이자 세계적인 쇼핑가인 옥스퍼드 가로의 심각한 교통정체를 완화하고 보행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대책을 대대적으로 펼칠 계획임. 市는 버스, 승용차 등 차량의 통행량이 많아 정체가 심해지고 보행환경과 가로환경이 열악해졌다고 평가하고 이 지역의 혼잡도를 완화할 혁신적인 방안을 모색해왔음.
- 옥스퍼드 가로의 보행환경 개선을 위해 런던시의회 교통위원회는 ‘미래의 가로: 옥스퍼드․리젠트․본드 거리 혼잡도 경감’(Street Ahead: Relieving Congestion on Oxford, Regent, Bond Street)이란 책자를 발간함.
<p style="text-align:justify;"><ul><li> 이 책자에서는 버스와 택시, 승용차 등으로 인한 교통정체 현상과 열악한 가로환경을 개선해 쾌적한 쇼핑·레저 환경을 조성할 수 있는 대안을 제시함. </li></ul></p>
- 市와 웨스트민스터 자치구는 구체적으로 버스노선 조정, 운행버스 수 감축, 셔틀버스 운행, 보행 전용화 등의 대안을 제시함. 이 대책을 시행하면 옥스퍼드 거리가 보행자 중심 가로가 될 것으로 예상됨. 특히 옥스퍼드 거리를 보행자만 다닐 수 있도록 하면 런던에서 명실상부한 중심 공공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됨.
<p style="text-align:justify;"><ul><li> 현재 옥스퍼드 거리는 첨두시간의 경우 약 300대의 버스가 운행되고 있는데, 평균속도가 시속 약 6㎞에 불과해 심한 정체현상을 보이고 있음. </li></ul></p>
<div style="text-align:right">(<a href="http://www.london.gov.uk/media/press_releases_london_assembly/time-get-m... target="_blank">www.london.gov.uk/media/press_releases_london_assembly/time-get-moving-o...)</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