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 지원 웹사이트 ‘아빠의 고민 110’ 개설 (도쿄)
○ 저출산 현상이 심화되고 산후 우울증에 걸린 산모의 자살과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범죄가 증가함에 따라 육아문제에 대한 인식의 전환과 심도 있는 지원이 필요한 때임. 도쿄都도 미혼모나 장애아 부모, 저소득층도 출산과 육아를 기쁨과 행복으로 받아들이도록 사회 전체가 출산과 육아를 장려하고 이를 전폭적으로 지원하는 것이야말로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드는 방법이라고 판단함. 이에 따라 都 육아응원회의에서는 ‘사회 전체가 육아를 지원하는 도쿄’란 슬로건을 내걸고 다양한 시책을 실시함. 그 중 집안일과 육아에 협조적인 남성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 눈길을 끌고 있음.
- 2009년에는 고등학생과 대학생 80명을 대상으로 하는 ‘Fathering Class’를 열어 머지않아 아버지가 된다는 사실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보는 기회를 제공함. 이 프로그램에서는 ‘미래에 아버지가 된다는 사실을 즐기자’, ‘내가 아빠가 되면?’ 등의 주제로 강의와 토론을 진행함.
- 都는 육아문제로 고민하는 아빠를 위해 2010년 2월 10일 ‘아빠의 고민 110’이란 인터넷 사이트도 개설함. 110은 원래 전화 민원이나 긴급 신고용으로 이용하는 긴급전화번호로, 여기에서는 육아문제에 대해 무엇이든 문의하고 상담할 수 있는 창구란 의미로 사용되었음.
<p style="text-align:justify;"><ul><li>이 사이트에서는 직접적인 육아문제뿐 아니라 배우자와의 관계, 육아와 일(직업)의 양립에 관한 고민 등도 상담할 수 있음. 지금까지의 상담사례를 모은 ‘아빠의 육아 FAQ’ 항목도 마련해 아빠가 좀 더 즐겁게 아이를 키우도록 다양한 육아 관련 칼럼과 체험사례, 육아 정보 등을 제공함.</li>
</li>都는 육아로 고민하는 남성에게 개선의 실마리를 제공하고 해결책을 같이 고민함으로써 ‘사회와 함께 하는 육아’를 실현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함. </li></ul></p>
<div style="text-align:right">(<a href="http://tokyo.kosodateswitch.jp/events/fathering-class" target="_blank">tokyo.kosodateswitch.jp/events/fathering-class</a>)</div><div style="text-align:right">(<a href="http://tokyo.kosodateswitch.jp/papa110" target="_blank">tokyo.kosodateswitch.jp/papa110</a>)</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