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견수렴 과정을 거쳐 ‘기후변화 실천계획’ 마련 추진 (런던)
○ 런던市는 ‘기후변화 실천계획’ 2개 안에 대한 대대적인 의견수렴 과정을 문화행사와 함께 진행함으로써 적극적인 시민 참여를 끌어내고 있음. 유명인사를 대상으로 ‘기후변화에 대응하여 市가 해야 할 역할’에 관한 의견을 수렴해 유명인사의 인물사진과 함께 소개하고 있음. 市는 이와 같은 의견수렴 과정을 전 시민을 대상으로 확대함.
- 유명인사가 말하는 기후변화 대책은 저명 사진작가가 찍은 인물사진의 설명 형식으로 市 청사에서 전시하고 있으며, 市 홈페이지에서도 볼 수 있음. 2010년 3월 19일까지 열리는 이 사진전에는 디자이너 비비안 웨스트우드, 배우 엠마 톰슨과 마이클 쉰, 캔터베리 대주교 등이 참여함.
<p style="text-align:justify;"><ul><li> 기후변화 실천계획에 대한 의견 제시는 온라인에서도 할 수 있음. 市는 기후변화 홈페이지(www.london.gov.uk/climatechange)를 개설해 의견 개진뿐 아니라 새로운 아이디어 제시, 대책에 관한 온라인 찬반투표 등의 방법으로 시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함. </li></ul></p>
- 이번에 발표된 기후변화 실천계획은 ‘기후변화 적응전략’(Mayor’s Climate Change Adaptation Strategy)과 ‘기후변화 완화 및 에너지전략’(Mayor’s Climate Change Mitigation and Energy Strategy) 등 2개 안임.
<p style="text-align:justify;"><ul><li> 적응전략은 런던의 기후변화를 예측하고 녹지 확충, 효율적인 물 이용, 홍수피해에 대한 인식 제고, 기온 상승에 따른 더위 피해 방지 등의 대책을 제시하고 있음. 2010년 2월 9일부터 3개월 동안 의견수렴을 거쳐 2010년 가을에 최종안을 확정함. 에너지전략은 교통수단, 가정, 사업장, 신축 건물 등으로부터 발생하는 이산화탄소량을 줄이고 친환경에너지의 사용을 늘리는 방안을 담고 있으며 3월에 의견수렴을 시작함. </li>
<li> 市는 시민의 이해를 돕기 위해 실천계획안을 시장(市長)이 직접 설명하는 모습을 동영상으로 제작해 유튜브에 올림. 이는 첨단 인터넷기술을 다양하게 활용하여 시민 참여를 확대하려는 시도임. 동영상에서 시장은 2025년까지 런던의 탄소 발자국(Carbon Footprint, 개인이나 단체가 직․간접으로 발생시키는 온실가스의 총량)을 60%가량 줄이고 수만 개의 친환경 일자리를 창출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함. </li></ul></p>
<div style="text-align:right">(<a href="http://www.london.gov.uk/media/press_releases_mayoral/mayor-calls-london... target="_blank">www.london.gov.uk/media/press_releases_mayoral/mayor-calls-londoners-ide...)</div><div style="text-align:right">(<a href="http://www.london.gov.uk/mayor/priorities/ccas/adaptation.jsp" target="_blank">www.london.gov.uk/mayor/priorities/ccas/adaptation.jsp</a>)</div><div style="text-align:right">(<a href="http://www.youtube.com/MayorsOfficeLondon" target="_blank">www.youtube.com/MayorsOfficeLondon</a>)</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