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TV 공익광고로 ‘차별 반대’ 캠페인 전개 (베를린)
○ 베를린市는 2009년 12월 10일 세계 인권의 날을 맞아 시민단체와 함께 ‘차별을 민감하게 생각하기’ 캠페인을 벌이고 있음.
- 市는 지하철 전동차 내 TV로 ‘차별의 다양한 모습’이란 제목의 공익광고를 상영함. 공익광고에서 일상에서 벌어지는 차별에 반대하고 이에 적극 대처할 것을 촉구함. 특히 작은 차별에 대해서도 민감하게 지각하고 반응해야 한다고 강조함. 또한 차별 상담소의 연락처도 안내하고 있음.
<p style="text-align:justify;"><ul><li> “이 사람은 일을 하기에 나이가 너무 많아”, “이 사람은 동성애자라 아파트를 세 주기 싫어”, “이 사람은 장애가 있어 식당에서 식사하는 건 적합하지 않아”, “이 사람은 종교가 특이해서 직업훈련을 하기에 부적합해”, “이 사람은 흑인이라 이 지역에 살기 부적합해”와 같이 일상생활에서 나타나는 다양한 사회적 차별의식과 양태에 문제를 제기함. </li></ul></p>
- 市의 반차별 정책은 극우주의, 인종주의, 여성차별주의에 대한 반대운동과 성적 다양성에 대한 시민의식 변화 유도·지원사업 등의 형태로 구체화되어 진행되고 있음.
<div style="text-align:right;">(<a href="http://www.berlin.de/landespressestelle/archiv/2009/12/09/149042/index.h... target="_blank">www.berlin.de/landespressestelle/archiv/2009/12/09/149042/index.html</a>)</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