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생태보호 자원근무의 해’ 출범식 개최 (베를린)
○ 베를린市 보건·환경부는 2009년 9월 4일 한 청소년센터에서 ‘2009년 생태보호 자원(自願) 근무의 해’ 출범식을 엶.
- 생태보호 자원근무의 해 프로그램은 16~27세 청소년이 대학이나 직업학교에 입학하기 전 1년간 환경 관련 공익근무를 하는 프로그램임.
<div align="right"><div align="justify" style="width:555;"><li> 2009년 생태보호 자원근무를 하게 되는 청소년은 모두 290명으로, 6 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됨. </li>
<li> 참가자는 먼저 5주간 운영기관이 개설한 과목(생태계, 지속가능성, 범지구화 등)을 이수한 후 근무를 시작함. 이들은 연방주에 따라 180유로(약 31만 원)에서 370유로(약 64만 원)의 월급을 받음. </li>
<li> 활동범위는 생태와 관련된 공익활동으로 자연보호 활동에서 환경연구소 근무까지 포괄적임. </li></div></div>
- 운영기관은 대부분 교회나 환경단체의 청소년조직으로, 각 연방주와 市의 재정지원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함.
<div align="right"><div align="justify" style="width:555;"><li> 베를린의 경우 市와 독일연방 가족·여성·청소년부, 유럽연합 사회펀드에서 지원받음. </li></div></div>
- 이 프로그램은 환경정책 겸 노동정책 성격이 있음.
<div align="right"><div align="justify" style="width:555;"><li> 자연과 환경 보전에 대한 청소년의 관심과 책임의식을 높일 뿐 아니라 이 과정을 마친 청소년이 이와 관련된 직장에 바로 취직하거나 유관 직업학교나 대학의 학과로 진학하는 계기가 됨. </li></div></div>
<div align="right"> (<a href="http://www.berlin.de/landespressestelle/archiv/2009/09/04/137654/index.h... target="_blank">www.berlin.de/landespressestelle/archiv/2009/09/04/137654/index.html</a>)
<p align="justify" style="width:530;">
<img src="/wold/trnd/img/title_right.gif" border="0">
- 베를린의 ‘생태보호 자원근무의 해’ 프로그램은 청년층을 대상으로 취학이나 취업 준비기간 중 1년간 환경에 관한 공익근무를 하도록 하는 사업으로, 오래전부터 시행해왔음.
- 서울시는 민간과 연계해 다양한 환경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여러 환경단체에서 전문성 있는 자원봉사자들이 활동하고 있음.
<div align="right"><div align="justify" style="width:520;"><li> 베를린의 생태보호 자원근무의 해 프로그램 대상연령인 16~27세를 대상으로 해당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면 국내 학제를 고려할 때 진학과 진로 선택에 추가적인 도움을 주지는 못할 것으로 보임. </li>
<li> 서울시의 경우에는 급여를 지급하는 환경 관련 공익근무 프로그램보다는 청소년(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학교교육과 연계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해당 학교를 지원하는 것이 청소년의 환경의식을 고취하고 진로를 선택하는 데 더 효과적일 것으로 판단됨.</li></div></div>
<div align="right">/송인주 도시기반연구본부 연구위원(<a href="mailto:injusong@sdi.re.kr">injusong@sdi.re.kr</a>)</div></p></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