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안전 조사대’ 3기 대원 모집 (도쿄)
○ 도쿄都는 ‘식품안전 조사대’의 3기 대원을 모집함. 식품안전 조사대는 식품안전에 관한 주제를 정해 소모임 단위로 의견을 교환하고 토론한 뒤 이를 정리하여 都 담당부서에 제안하는 활동을 펼치게 됨.
- 3기 조사대 지원 대상은 만 18세 이상의 도내 거주자나 직장인이며, 총 50명을 선발함. 이들은 앞으로 의견 교환, 견학 등을 거쳐 주제를 정한 뒤 활동하게 됨.
- 2007년 모집한 1기 조사대는 수입식품과 식품첨가물의 안전성 등을 주제로 분반토의를 하고, 도민포럼에서 공개 토론을 벌였음.
- 2008년에는 1기 조사대가 농약과 식중독 문제를 중심으로 조사를 실시하고, 2기 조사대는 식품 유효기간의 경과 등에 따른 폐기 대상 식품의 판매 문제를 중심으로 분반토의를 한 뒤 都에 의견을 제시함.
- 2009년에는 1기 조사대가 광우병(우해면상뇌증·牛海綿狀腦症)을 주제로 활동하고, 2기 조사대는 대원 각자가 주제를 정한 뒤 해당 분야 강사를 초빙하여 찻집이나 바에서 자유롭게 강의를 듣고 토론을 벌임.
<div align="right">(<a href="http://www.metro.tokyo.jp/INET/BOSHU/2009/08/22j8p100.htm" target="_blank">www.metro.tokyo.jp/INET/BOSHU/2009/08/22j8p100.ht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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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 src="/wold/trnd/img/title_right.gif" border="0">
- 최근 세계적으로 식품안전 관리를 위해 소비자인 시민의 참여를 강조하고, 시민과 학생을 대상으로 한 식품안전 교육을 강화하는 추세임.
<div align="right"><div align="justify" style="width:520;"><li> 도쿄都의 식품안전 조사대 운영사업도 소비자 참여를 확대하고 시민 역량을 강화해 식품안전을 관리하겠다는 방안의 하나임. 이 사업의 특징은 일방적이고 수동적인 식품안전 교육에서 벗어나 시민이 직접 조사 연구한 결과를 발표하고 이를 정책에 반영하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는 점임. </li></div>
<div align="justify" style="width:530;">- 서울시의 경우, 식품안전 관리를 위한 시민 참여와 역량 강화 방안으로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과 학교 식품안전 지킴이를 구성하여 운영하고 있음.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과 시민을 대상으로 식품안전 교육도 실시함. 하지만 일방적이고 일회적인 식품안전 교육에 머물러 있는 만큼 교육사업 추진방식을 다각화하는 방안이 필요함. </div><div align="justify" style="width:520;"><li>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과 시민을 대상으로 한 식품안전 교육프로그램에 도쿄都의 능동적인 학습방식을 도입한다면 더 나은 정책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보임. </li></div></div>
<div align="right">/신경희 창의시정연구본부 선임연구위원(<a href="mailto:skhee@sdi.re.kr">skhee@sdi.re.kr</a>)</div></p></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