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조성되는 문화관광 중심지를 위한 교통 계획 (베를린)
○ 베를린市는 가장 큰 문화사업으로 새로 조성될 문화관광 중심지를 위한 새로운 교통 계획을 발표함.
- 새 문화관광 중심지는 현재의 관광명소인 ‘박물관 섬’(Museumsinsel)과 복원될 ‘베를린 성’(Berliner Schloss: 1950년에 철거된 성으로, 2010년부터 복원 시작), 성 뒤편에 만들어질 ‘훔볼트 포럼’(Humboldt-Forum: 아시아, 아메리카, 아프리카, 오세아니아의 문화와 예술의 전시 및 교류 공간으로서 설립)이 중심이 되고, 주변에 있는 훔볼트 대학과 베를린 시립 도서관이 연결되어 하나의 커다란 문화구역으로 조성됨.
- 베를린市 교통부는 문화 건축물 건립을 통한 도심의 공간적 변화와 관광객 증가로 도심 교통이 변화할 것에 대비해 다음과 같은 교통 계획을 발표함.
<div align="right"><div align="justify" style="width:555;">• 방문객의 교통 이용방식: 약 70%는 대중교통, 도보, 자전거를 통해 진입하고 외지 관광객의 25%는 관광버스로 진입할 것으로 예상
• 지하철 연결: 2017년까지 지하철 5호선을 연장해 훔볼트 포럼을 연결
• 중심도로 콘셉트: 현재 이곳을 가로지르는 대로는 베를린 동서를 연결하는 중심도로이기 때문에 도로 차단이나 우회는 신중히 고려해야 함. 도로를 유지할 경우 충분한 횡단보도와 광장 마련, 도보자용 새로운 연결공간 마련을 위한 설계 공모전 실시
• 관광버스 교통계획: 외지에서 온 관광버스가 주차하고 주차장을 찾는 과정에서 도심교통과 도시 이미지가 훼손되지 않도록 철저히 계획함. 터미널 콘셉트(Terminal-Concept: 관광버스가 목적지까지 진입하여 손님들을 내린 후 주변에 마련된 관광버스 특별주차장에서 관광이 끝날 때까지 기다리도록 하는 방식)가 가장 적합할 것으로 예상
• 2011년부터 현대적인 커뮤니케이션 기술을 이용한 교통 운영시스템을 도입하고 버스 진입과 출발 시간을 접수·감시해 실시간 주차공간 상태를 알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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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align="right">(<a href="http://www.stadtentwicklung.berlin.de/aktuell/pressebox/archiv_volltext.... target="_blank">www.stadtentwicklung.berlin.de/aktuell/pressebox/archiv_volltext.shtml?a...)</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