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초로 바이오 에탄올 이륜차 개발 (일본)
○ 일본 혼다(주)는 세계 최초로 바이오 연료와 가솔린을 같이 쓰는 이륜차를 개발해 2009년 3월 중순부터 브라질에서 판매하고 있음. 이번에 개발된 이륜차는 브라질에서 연간 약 20만 대 판매를 전망함.
- 바이오 에탄올과 가솔린의 혼합 연료로 달리는 사륜차는 이미 보급됐지만, 개발·제조비용과 판매가가 맞지 않았던 이륜차로는 세계 최초임.
- 바이오 에탄올을 연료로 사용할 경우 연비는 1리터당 38km로 가솔린(58km)보다 낮지만,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3% 감축할 수 있음.
<div align="right"><div align="justify" style="width:555;">• 브라질은 사탕수수 생산량이 세계 제일로 바이오 에탄올이 널리 보급되고 있으며, 이미 사륜차의 90%가 바이오 에탄올을 사용하고 있음. </div></div>
- 이번에 판매되는 이륜차는 배기량 150cc로 약 26만 엔(약 390만 원)에 판매되며, 이는 같은 사양의 가솔린 이륜차에 비해 약 5% 비싼 편임.
<div align="right">(마이니치 신문, 2009년 3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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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이오 에너지 생산량 증가에 따라 국제 곡물가격이 폭등하는 부작용이 유발됨. 바이오 에너지을 사용하고자 하는 경우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효과뿐 아니라 어떤 원료를 이용하여 생산하였는가에 대한 검토가 우선돼야 함.
<div align="right"><div align="justify" style="width:520;">• 바이오 에탄올을 사용함에 있어 옥수수와 같은 식용작물보다는 설탕 생산 후 남은 사탕수수 부산물, 자트로파, 해조류 등 비식용 식물을 이용해 생산된 에탄올 사용을 원칙으로 해야 함.</div>
<div align="justify" style="width:530;">- 서울시는 이륜차를 이용한 물류 서비스 산업이 활발하므로, 친환경 이륜차를 보급하면 대기오염 물질과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됨.</div><div align="justify" style="width:520;">• 우리나라는 바이오 에탄올 연료를 이용하기 위한 기반시설이 부족하므로, 기존의 전동 이륜차 보급을 확대하는 것이 바람직함.
• 장기적으로는 수소연료 전지 이륜차 상용화에 대비해 수소 이용 기반 구축 방안도 검토해야 함.</div></div>
<div align="right">/조항문 도시기반연구본부 연구위원(<a href="mailto:chohm@sdi.re.kr">chohm@sdi.re.kr</a>)</div></p></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