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 소비 잘하면 온실가스 배출량도 줄어 (런던)
○ 음식 소비 탄소발자국 연구 결과, 런던 시민은 1년에 80억 끼니의 음식을 소비하면서 온실가스를 약 1900만 톤 배출하는 것으로 조사됨.
- 이 연구과제를 수행한 컨설팅 회사 Brook Lyndhurst社는 식품 소비와 기후변화의 관계를 분석·연구함.
<div align="right"><div align="justify" style="width:555;">• 이산화탄소뿐 아니라 메탄가스 등 기후변화에 영향을 주는 모든 배출가스를 총망라해 음식 소비에 따른 온실가스 배출량을 산정함. </div></div>
- 온실가스 배출량을 지역에 따라 구분하면, 런던 외곽지역에서 음식과 식재료를 생산하고 운송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양이 78%를 차지함. 나머지 22%는 런던 시내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조사됨.
<div align="right"><div align="justify" style="width:555;">• 온실가스를 많이 배출하는 과정은 음식 준비와 저장 과정임.
• 음식물 소비가 많은 기관은 학교와 병원임.(연간 1억인 분 소비)</div></div>
- 연구결과에 따르면, 런던 시민이 구매한 음식류의 1/3을 쓰레기로 배출하고 있음.
<div align="right"><div align="justify" style="width:555;">• 좀더 계획적인 소비 습관과 재활용, 에너지 절약 등을 통해 식품 소비과정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대폭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함. </div></div>
<div align="right">(<a href="http://www.london.gov.uk/view_press_release.jsp?releaseid=21057" target="_blank">www.london.gov.uk/view_press_release.jsp?releaseid=21057</a>)
(<a href="http://www.london.gov.uk/mayor/publications/2009/02/food-emssions.jsp" target="_blank">www.london.gov.uk/mayor/publications/2009/02/food-emssions.jsp</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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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런던市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의뢰한‘음식 소비 탄소발자국’연구는, 일상생활에서 배출되는 온실가스를 조사해 온실가스 배출량 자료의 충실도를 도모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향후 시민이 온실가스 감축에 적극 동참하도록 유인할 수 있는 귀중한 정보가 될 것으로 기대됨.
<div align="right"><div align="justify" style="width:520;">• 음식 소비 탄소발자국 정보를 활용할 경우 식품 생산·소비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뿐 아니라 쓰레기 발생량을 원천적으로 감량할 수 있어 시사하는 바가 큼. </div>
<div align="justify" style="width:530;">- 서울시의 경우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음. 무엇보다 시민이 쉽게 체감하고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에 자발적으로 참여하도록 유인하는 배출량 정보체계 확립이 필요한 실정임. </div><div align="justify" style="width:520;">•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사업은 추진과정에서 막대한 비용이 들거나 실천이 어려운 경우가 많음.
• 런던市 사례와 같이 시민의 일상생활 과정에서 배출되는 탄소 발자국 정보를 적극 활용하면 시민참여형 기후변화대책을 추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임.
• 자원순환 녹색도시로서 변모할 수 있는 효과도 기대됨. </div></div>
<div align="right">/김운수 기후변화대응연구센터장(<a href="mailto:woonkim@sdi.re.kr">woonkim@sdi.re.kr<a/>)</div></p></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