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자 해고하는 기업에 금융지원 중단 (브라질)
○ 브라질 정부는 근로자를 해고하는 기업에 강력한 제재를 가하는 방안을 검토함. 정부의 금융지원을 받는 대기업이 근로자를 해고할 경우, 금융지원을 중단하고 조세감면 혜택을 취소하는 것 등을 검토 중임.
- 근로자를 해고하지 않는 조건으로 정부 보증으로 금융기관에서 자금을 지원받아 온 업체들이 최근 경제위기를 이유로 인력감축을 하고 있음.
<div align="right"><div align="justify" style="width:555;">• GM 브라질 법인이 최근 비정규직 근로자 744명에게 해고를 통보하는 등 대기업을 중심으로 본격적인 인력감축 움직임이 나오는 데 따른 것임. </div></div>
- 브라질 국립지리통계원(IBGE)에 따르면, 2008년 11월 제조업 부문 신규 고용이 10월보다 0.6% 줄어들면서 2003년 이후 5년 만에 최대의 감소율을 기록하는 등 고용 환경이 크게 악화됨.
- 룰라 브라질 대통령은 고용 문제가 브라질 경제성장의 핵심 사안이라고 강조하면서, 실업보험 지급 확대 등을 포함해 대책을 마련하라고 지시함.
<div align="right"><div align="justify" style="width:555;">• 브라질 정부는 3월 안에 내수시장 활성화와 생산성 제고, 고용창출을 주요 목표로 하는 추가 대응책을 내놓을 예정임.
• 정부와 재계, 노동계가 노사정 위원회를 구성해 고용확대기금과 근속연수 보상기금, 실업보험 등 현재 운영 중인 노동 관련 기금의 사용 실태를 감시하기로 함.</div></div>
<div align="right">(<a href="http://www.estadao.com.br/estadaodehoje/20090114/not_imp306793,0.php" target="_blank">www.estadao.com.br/estadaodehoje/20090114/not_imp306793,0.php</a>)</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