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철도 확대로 도시순환철도 시대 열어 (런던)
○ 런던市와 영국 교통부는 런던교통공사가 직영하는 지상철도의 노선 확대 계획에 합의함. 런던 동부로 확대된 노선이 기존의 도시 철도·경전철 구간과 연계해 환상으로 도시를 순환할 수 있는 도시철도 체계를 갖추게 됨.
- 템스강 하구지역을 중점으로 재개발하는 런던 올림픽촌 계획과 연계한 도시철도 확장구간은 2012년 올림픽 이전에 건설되며, 총 7500만 파운드(약 1513억 원) 예산이 투입될 계획임.
<div align="right"><div align="justify" style="width:555;">• 도시철도 확장구간은 도심 동부지역인 금융 중심지, 신개발지역인 도크랜드, 서부·북부 철도노선 환승역으로 바로 연결됨. </div></div>
- 도시순환철도 시대가 열리면 만성적인 교통정체를 보이는 도시순환 고속도로의 교통 부담을 덜고, 지하철을 운행하지 않는 지역의 교통수요를 해소할 것으로 기대함.
<div align="right"><div align="justify" style="width:555;">• 특히 런던市가 직영하게 된 도시철도 구간 이용도가 높아져 시민 혜택은 물론 교통시설 운영의 경제성도 높아질 것으로 예상함. </div></div>
- 도로 확장과 추가 건설을 꾀하는 대신 도시철도 구간 확장으로 대중교통 시설을 우선 확충하면서 중앙정부 예산을 유치해냈다는 점에서 늘어나는 교통 수요에 대한 런던市의 대처방안이 주목됨.
<div align="right">(<a href="http://www.london.gov.uk/view_press_release.jsp?releaseid=20938" target="_blank">www.london.gov.uk/view_press_release.jsp?releaseid=20938</a>)</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