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급 오토바이 ‘모터런스’로 신속한 응급처치 (브라질 상파울루市)
○ 교통체증으로 사고현장에 구급차가 늦게 도착함에 따라 신속한 응급처지가 어려워지자, 상파울루市는 2008년 8월부터 ‘모터런스’라는 이름의 보조 구급 오토바이 400대를 보급하기로 함.
- 모터런스를 타고 온 간호사가 구급차가 도착하기 전까지 응급조치를 취하도록 훈련받음.
<div align="right"><div align="justify" style="width:555;">• 바이아州 살바도르市는 2005년부터 구급차 보조를 위한 오토바이 5대를 운영 중임. 오토바이를 타고 온 간호사가 먼저 응급조치를 취하고, 구급차로 오고 있는 의사에게 환자의 상태를 미리 설명해 도착하자마자 즉각 치료를 할 수 있도록 함. </div></div>
- 오토바이가 도착하는 시간은 구급차가 도착하는 시간보다 절반 이상 빠름. 이 시간은 생사가 걸린 중요한 시간이 될 수 있음.
<div align="right"><div align="justify" style="width:555;">• 예를 들어 심장마비일 경우 최고 4분 이내에 처치를 받아야 함. 1분이 지날 때마다 살아날 가능성이 10%씩 줄어듦.
• 상파울루 심장협회 연구조사에 따르면, 대도시에서 심장마비 환자가 회생할 가능성은 1~2%임. </div></div>
<div align="right">(<a href="http://www.estadao.com.br/estadaodehoje/20080626/not_imp195910,0.php" target="_blank">www.estadao.com.br/estadaodehoje/20080626/not_imp195910,0.php</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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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 src="/wold/trnd/img/title_right.gif" border="0">
- 상파울루市의 모터런스 서비스 사업은 서울시와 같이 교통체증이 심한 지역에 도입하면 신속한 응급조치 효과가 매우 클 것으로 판단됨.
<div align="right"><div align="justify" style="width:520;">• 서울시 소방방재청의 경우 방재대책의 일환으로 ‘소방 오토바이’를 운영하고 있으나 초기 소화용으로 사용되며 긴급한 의료서비스의 제공과는 차이가 있음.</div>
<div align="justify" style="width:530;">- 고속도로의 경우 오토바이 통행이 금지되므로 별도의 의료서비스 조항에 대한 예외규정이 필요할 것임.
- 사고지점에 접근하는 네트워크 경로를 사전 시뮬레이션을 통하여 구축하면 시스템적인 운영과 지원이 가능할 것임.</div></div>
<div align="right">/신성일 도시기반연구본부 연구위원(<a href="mailto:ssi@sdi.re.kr">ssi@sdi.re.kr</a>)</div></p></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