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공사 홈페이지에 기업 배너광고 게재 (런던)
○ 런던교통공사는 홈페이지에 3개월간 한시적으로 기업 배너광고 시범사업을 실시해 수익성을 검토하기로 함. 공공기관 홈페이지에 기업광고 배너가 게재되는 것은 영국 내에서 최초 시도임.
- 교통공사는 시범 광고기업으로 전화번호부 안내 사업자인 Yell.com을 선정하고, Yell.com의 협력사인 netReach의 배너광고를 교통공사 홈페이지 곳곳에 게시하기로 함.
- 시범사업 2단계에서는 검색기능이 결합된 인터랙티브 배너를 게재할 계획임.
<div align="right"><div align="justify" style="width:555;">• 2005년 교통공사는 국제적인 디렉토리 사업자인 Yell.com과 제휴하고 교통공사 콘텐츠를 Yell.com 디렉토리에 제공함으로써 정보 접근성도 높이면서 마케팅 수익도 넓힐 수 있는 파트너십을 구축하기 시작했음. </div></div>
- 런던교통공사는 이번 기업 배너광고 시범사업을 통해 런던지역 교통부문 예산을 충족하기 위한 새로운 수입원을 개발하고, 온라인 디렉토리 회사를 통해 더욱 효과적인 정보 소통을 꾀한다는 두 가지 목표를 함께 달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음.
<div align="right">(<a href="http://www.tfl.gov.uk/corporate/media/newscentre/8201.aspx" target="_blank">www.tfl.gov.uk/corporate/media/newscentre/8201.aspx</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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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 src="/wold/trnd/img/title_right.gif" border="0">
- 런던교통공사의 홈페이지 광고 게재에서 주요 논의점은 다음의 2가지임.
<div align="right"><div align="justify" style="width:520;">• 첫째, 공공기관 홈페이지에 민간기업의 광고를 게재함으로써 공공성 침해 여부와 시민 정서에의 부합 여부 등에 대한 논란이 발생할 수 있음.
• 둘째, 민간기업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좀더 충실한 정보를 시민에게 제공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수 있음. 특히, 공공기관에서 제공할 수 있는 정보량에 한계가 있는, 시민의 생활정보의 경우에 더욱 그러함.</div>
<div align="justify" style="width:530;">-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의 민관협력을 통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하고자 하는 노력은 일본을 포함해 유럽의 여러 국가에서 이미 시도하고 있음.</div><div align="justify" style="width:520;">• 서울시도, 주택·교통·여가 등의 생활정보 및 GIS 정보 등 서울시가 보유한 다양한 공공정보를 바탕으로 민간기업과 파트너십을 구축해 좀더 다양한 對시민 서비스 개발 여건 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판단됨.</div></div>
<div align="right">/장무경 디지털도시부 부연구위원(<a href="mailto:mkjang@sdi.re.kr">mkjang@sdi.re.kr</a>)</div></p></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