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마을 만들기 지침’ 수립 (요코하마)
○ 최근 요코하마市에 체류하는 외국인 수가 증가하고 있고, 요코하마市 또한 외국자본 기업이나 외국인 관광객을 적극 유치하고 있음. 이에 요코하마市는 외국인과 일본인 전문가로 구성된 ‘국제성이 풍부한 마을 만들기 검토위원회’를 설치하고, ‘요코하마 국제 마을 만들기 지침’을 수립함.
- 지침을 보면, ‘국제성이 풍부한 마을 만들기’를 국적이나 민족 차이를 넘어 서로의 문화 차이를 인정하고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함께 사는 지역 만들기, 해외 관광객 등 일시적인 체류자를 위한 매력적인 마을 만들기로 정의함.
<div align="right"><div align="justify" style="width:555;">• ‘외국인이 살기 쉬운 마을’이란 외국인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마을임. 외국인을 지역 구성원으로서 상대하고 그들이 난처한 일을 당했을 때 행정기관이나 국제교류단체 등에서 먼저 따뜻한 손길을 내미는 풍토를 만듦.
• ‘외국인이 방문하고 싶은 마을’이란 방문 외국인이 쾌적하고 활동할 수 있는 마을임. 자국어나 본인이 알고 있는 언어로 쓰인 안내표시 및 팸플릿을 이용할 수 있도록 배려해 다시 방문하고 싶다는 동기를 부여함. </div></div>
<div align="right">(<a href="http://www.city.yokohama.jp/me/keiei/kokusai/foreigner/machi.html" target="_blank">www.city.yokohama.jp/me/keiei/kokusai/foreigner/machi.htm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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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코하마市는 1859년 요코하마 항구를 개항한 후 미국을 비롯해 영국, 프랑스 등 서양 상인이 찾아들면서 세계적으로 잘 알려짐에 따라 많은 외국투자회사가 진출해 있으며, 매년 많은 외국 관광객이 찾는 도시임.
<div align="right"><div align="justify" style="width:520;">• 요코하마市가 이미 19세기 후반에 ‘국제성이 풍부한 마을’인 차이나타운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다문화 공생사회와 지역의 국제화를 추구하는 이유는, 21세기 들어 전 세계 주요 도시들이 국가 경계를 초월한 도시 간 경쟁력을 확보하려고 하기 때문으로 보임.</div>
<div align="justify" style="width:530;">- 서울시는 현재 글로벌 도시화를 위해 글로벌 존을 지정함. 글로벌 빌리지와 글로벌 비즈니스 존, 글로벌 문화교류 존 등으로 특성화해 ‘외국인이 오고 싶고, 머물고 싶고, 일하고 싶고, 살고 싶은 매력 있는 도시’ 만들기를 추진하고 있음.</div><div align="justify" style="width:520;">• 서울시가 요코하마市를 비롯해 세계적인 도시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매력 있는 글로벌 도시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글로벌 존 사업 성공이 급선무임.
• 서울시뿐 아니라 공공단체 및 기업 등에서 외국인 근로자에게 문호를 개방하고 외국인 근로자를 적극 유치하는 다문화 인적자원 정책이 필요함.</div></div>
<div align="right">/홍석기 창의시정연구본부 연구위원(<a href="mailto:skhong@sdi.re.kr">skhong@sdi.re.kr</a>)</div></p></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