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 곳곳의 다양함을 연결한 ‘건축 페스티벌’ (런던)
○ 런던市는 도시설계디자인위원회(Design for London) 등이 참여하는 ‘2008 런던 건축 페스티벌’을 대도시 5개 지역에서 동시에 개최할 예정임.
- 런던 건축 페스티벌은, 전문 강연에서부터 유명 건축물 무료 관람 및 해설 행사, 전시회, 공연, 설치미술전, 선상 관람행사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한 달 동안 여는 세계 최대의 건축 잔치임.
<div align="right"><div align="justify" style="width:555;">• 건축 전문가와 시정부, 자치구, 관련 기업 및 시민, 관광객을 대상으로 함.
• 2008년의 주제인 ‘Fresh!’에 맞는 지역별 행사가 열리며 평일 저녁과 주말에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참여할 수 있는 공개 문화행사가 마련됨. </div></div>
- 기존의 건축 도보 순례 및 수상보트 순례와 함께 자전거 순례 프로그램이 새로 개설됨.
<div align="right"><div align="justify" style="width:555;">• 자전거 순례 프로그램은 아름다운 건축물을 감상하며 자전거를 타는 것으로, 도시의 환경정책과 건축문화 행사를 연계해 상생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됨.
• 평일 저녁시간 자전거 순례는 보통 2시간, 주말은 4~6시간 정도 소요됨. 행사 홈페이지에서 방문기관 입장료 등을 예약·구매한 뒤 참여할 수 있음.</div></div>
<div align="right">(<a href="http://www.lfa2008.org/media/LFA2008_springupdate.pdf" target="_blank">www.lfa2008.org/media/LFA2008_springupdate.pdf</a>)
(<a href="http://www.tfl.gov.uk/corporate/media/newscentre/8140.aspx" target="_blank">www.tfl.gov.uk/corporate/media/newscentre/8140.aspx</a>)
<p align="justify" style="width:530;">
<img src="/wold/trnd/img/title_right.gif" border="0">
- 2004년부터 시작돼 2008년 3회째를 맞는 건축 비엔날레인 ‘런던 건축 페스티벌’은, 2006년에 대단한 성공을 거두면서 2008년 행사 규모가 더욱 커져 좀더 광범한 이벤트를 열 예정임.
- 런던에는 건축적 가치가 높은 기념비적 건축물이 다수 있으나, 건축물 보호를 위해 평소에는 대부분 일반인의 출입을 통제하고 있음. 다만, ‘런던 오픈하우스’(9월)와 ‘런던 건축 페스티벌’을 통해 일반인에게 공개됨.
<div align="right"><div align="justify" style="width:520;">• 가이드 투어, 전문가 토론회, 워크숍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해 런던 내 건축물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런던시민으로서의 정체성을 형성하는 데 기여함.</div>
<div align="justify" style="width:530;">- 서울에도 역사적인 것부터 현대적인 것까지 건축적 가치가 높은 건축물이 산재해 있음. 이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프로그램이 필요하며, 이는 런던 사례에서 볼 수 있듯이 서울시민의 정체성을 고양하는 데 기여할 것임.</div><div align="justify" style="width:520;">• 서울문화재단에서 운영하는 ‘서울 문화예술 탐방’ 프로그램에는 전문가가 해설하는 건축물 탐방이 있어, 참가자에게서 많은 호응을 얻고 있음. 그러나 참여인원과 시간이 제한적이라 프로그램 확대가 필요함.
• 서울시가 2008년부터 계획하고 있는 ‘서울 문화의 밤’(Seoul Open Week) 행사에 건축물 투어 연계도 고려해볼 수 있음.</div></div>
<div align="right">/백선혜 창의시정연구본부 부연구위원(<a href="mailto:seonbaik@sdi.re.kr">seonbaik@sdi.re.kr</a>)</div></p></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