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유로 티켓’만 있으면 취약계층도 문화생활 누릴 수 있어 (베를린)
○ 베를린市는 2005년 5월부터 실업자나 공적부조대상자, 취약연금생활자 등 취약계층이 영화, 오페라, 콘서트 등을 3유로(약 4500원)에 이용할 수 있는 ‘3유로 티켓’ 판매사업을 하고 있음. 2007년 말까지 총 25만 374장이 팔린 것으로 집계됨.
- 취약계층은 베를린市에 있는 오페라 공연장과 콘서트장 등 19곳 매표소에서 행사 시작 바로 전에 잔여티켓을 살 수 있음.
<div align="right"><div align="justify" style="width:555;">• 프리미어 공연과 초청공연은 제외되며, 특별 공연기간에만 3유로 티켓을 적용하는 곳도 있음.
• 예약보다 주로 현장구매만 가능한 단점이 있음. </div></div>
- 市 문화부는 베를린 시민 중 약 40만 명이 취약계층에 속하는데, 3유로 티켓은 이들에게 도시의 문화적 삶을 영위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 있다고 말함.
<div align="right">(<a href="http://www.kultur.berlin.de" target="_bank">www.kultur.berlin.de</a>)
(<a href="http://www.berlin.de/landespressestelle/archiv/2008/02/05/94175/index.html" target="_blank">www.berlin.de/landespressestelle/archiv/2008/02/05/94175/index.htm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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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 src="/wold/trnd/img/title_right.gif" border="0">
-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한 문화·공연 할인 적용은 해외 도시에서는 보편화된 제도임.
- 서울시도 ‘천원의 행복’이란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이 좀 더 저렴하게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정책을 펴고 있음.
<div align="right"><div align="justify" style="width:520;">• 하지만 아직 일반 공연장이나 미술관 등에 모두 적용되는 것은 아님.
• 일반적으로 공연이나 미술 관람 가격이 비싸므로, 다양한 계층이 쉽게 문화예술을 감상할 수 있도록 민간 문화시설과 협력해 프로그램을 확대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판단됨. </div></div>
<div align="right">/나도삼 창의시정연구본부 연구위원(<a href="mailto:kuber21@sdi.re.kr">kuber21@sdi.re.kr</a>)</div></p></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