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도 도시경쟁력…차이나 페스티벌 개최 (런던)
○ 런던市가 2008년 2월 6일부터 개최한 ‘차이나 페스티벌’(China in London Season)에 예년보다 더 많은 기관과 화랑, 박물관이 참여했음.
- 3년째 성공적인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이 행사는 중국의 여러 단체와 비즈니스 유대를 강화하기 위해 개최하고 있음.
- 2008년에는 중국의 예술가와 런던市의 빅토리아 앨버트 박물관(Victoria & Albert Museum), 왕립 음악 아카데미(Royal Music Academy), 큐가든(Kew Garden), 런던동물원(London Zoo)이 연계해 중국의 역사문화를 보여줌.
<div align="right"><div align="justify" style="width:555;">• 중국 연등 축하행사가 열렸으며, 베이징 모던 댄스단(Beijing Modern Dance Company)과 베이징 댄스 드라마 오페라하우스(Beijing Dance Drama and Opera House)가 런던市 명소인 트라팔가 광장에서 공연함.
• 중국 영화 상영, 오페라 워크숍, 차 시음 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음. </div></div>
<div align="right">(<a href="http://www.london.gov.uk/view_press_release.jsp?releaseid=15192" target="_blank">www.london.gov.uk/view_press_release.jsp?releaseid=15192</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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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세기부터 런던 동부지역에 정착한 중국인은 2차 세계대전 이후 웨스트민스터 부근 제라드(Gerrard) 거리를 중심으로 오늘의 차이나타운을 형성함.
<div align="right"><div align="justify" style="width:520;">• 1985년에 패루(牌樓)와 파고다 등 중국 상징물을 설치하고 이를 기념하기 위해 설 축제를 개최하면서 런던의 주요 축제가 됐음. 매년 관광객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자 2002년 설 행사부터 레스터 타운과 트라팔가 광장까지 확장해 축제를 열고 있음.</div>
<div align="justify" style="width:530;">- 런던市는 다문화를 통한 도시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차이나 페스티벌을 적극 지원하고 있음. </div><div align="justify" style="width:520;">• 중국의 전통기념일 중 설 축제, 청명 축제, 용선(龍船) 축제, 추석 축제 등이 매년 런던시내 주요 명소와 템스강 주변에서 진행되고 있음.</div>
<div align="justify" style="width:530;">- 서울시는 조만간 마포구 연남동에 차이나타운을 조성할 계획임. 서울의 최초 공식 차이나타운이 성공적으로 조성되기 위해서는 중국인의 참여를 유도해야 하고 중국인이 주도하는 각종 문화행사 및 차이나타운 마케팅이 이뤄져야 할 것임.</div><div align="justify" style="width:520;">• 차이나타운 조성은 서울시가 다문화를 포용하고 세계도시로 발전하는 단계며, 차이나타운을 명소로서 성장·발전시키는 방안으로 중국의 각종 전통 기념행사를 연중 기획하는 것이 바람직함.</div></div>
<div align="right">/홍석기 창의시정연구본부 연구위원(<a href="mailto:skhong@sdi.re.kr">skhong@sdi.re.kr</a>)</div></p></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