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에서도 속도 규제 도입 (런던)
○ 런던항만청(Port of London Authority)은, 템스강에서 고속 카타마란(Catamaran: 선체가 둘인 쌍동선) 보트가 수상 통근버스로 이용되고, 관광용 보트의 속도도 빨라지고 운항 횟수도 늘어나면서 안전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속도제한 조치를 시행한다고 발표함.
- 런던항만청은 다양한 운항경로 개발과 고속보트 도입에 따른 안전조치라고 규제속도 도입배경을 밝힘.
- 규제속도가 도입되면 런던 시내와 그리니치 지역을 운항하는 여객선은 최대 12노트(약 22km/h)로 운항해야 함.
<div align="right"><div align="justify" style="width:555;">• 현재 템스강의 수상 여객선은 평균 10~12노트(약 19~22km/h) 속도로 운항하고 있으며, 장거리 운항의 경우 평균 24~29노트(약 45~54km/h) 속도인 것으로 조사됨. </div></div>
<div align="right">(<a href="http://news.bbc.co.uk/2/hi/uk_news/england/london/7169479.stm" target="_blank">news.bbc.co.uk/2/hi/uk_news/england/london/7169479.stm</a>)
<p align="justify" style="width:530;">
<img src="/wold/trnd/img/title_right.gif" border="0">
- 수상교통이 발달한 템스강의 경우 각 교통수단의 속도 및 항로 규제가 반드시 필요함.
<div align="right"><div align="justify" style="width:520;">• 강뿐 아니라 바다나 하늘도 해상로나 공역(空域)이 정해져 있는 것처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대중교통수단의 특성상 당연한 조치임. </div>
<div align="justify" style="width:530;">- 한강에서 2007년 발생한 수상택시와 레저보트의 사고에서도 교훈을 얻을 수 있듯이, 향후 한강에서도 수상 교통량이 많아지면 이러한 조치가 필요함.</div><div align="justify" style="width:520;">• 특히 선박 크기와 속도가 다양하게 혼재돼 운영되면 더욱 필요한 조치임. </div></div>
<div align="right">/윤혁렬 도시교통부 연구위원(<a href="mailot:yoonhr@sdi.re.kr">yoonhr@sdi.re.kr</a>)</div></p></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