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로수를 죽이는 제설용 소금 살포 No! (베를린)
○ 베를린市는 눈이나 얼음을 녹이기 위해 개인이 제설용 소금(염화나트륨)을 살포하는 행위를 금지함. 그동안 베를린市는 특정 도로구간에서만 제설용 소금을 살포해왔으며, 개인에게는 환경마크와 ‘염화물이 포함되지 않은 제품’이라는 표시가 부착된 제설용 소금만을 사용하도록 권장해 왔음.
- 제설용 소금이 눈이나 얼음을 녹이기 위해 흔히 사용되지만, 나무의 수분대사에 영향을 미치고 나무뿌리의 성장을 저해하는 등 피해가 많아 금지하기로 함.
<div align="right"><div align="justify" style="width:555;">• 특히 지난 몇 년 동안 건기가 지속되면서 토양에 염화나트륨 함량이 이미 높은 상태임. 여기다 추가로 염화나트륨을 뿌리면 토양 생태계에 더 큰 피해를 입힐 수 있음.</div></div>
- 베를린市에는 총 41만여 그루의 가로수가 있음. 가로수는 도시를 아름답게 만들 뿐 아니라 주거환경, 대기질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됨.
<div align="right"><div align="justify" style="width:555;">• 40년생의 활엽수 한 그루가 하루에 약 7000리터의 산소를 뿜어내고 9000여 리터의 이산화탄소를 흡수하며, 약 2kg의 먼지를 여과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음. </div></div>
<div align="right">(<a href="httpwww.stadtentwicklung.berlin.de/aktuell/pressebox/archiv_volltext.shtml?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