낡은 육교 교체 여부를 시민에게 묻는 정보전시회 개최 (런던)
○ 런던市는 교통체계 개선 과정에 시민참여를 유도하고 시민의견의 정책 반영도를 높이기 위해 주민이 제안한 개발방안을 예술가가 작품으로 제작한 뒤 대상지역에서 3일간 전시회를 열어 공개함.
- 런던市 서부 악튼(Acton) 지역의 Perryn Road를 가로지르는 육교가 낡아 런던교통공사가 육교를 허물고 횡단보도를 만들 계획이었으나, 주민설명회에서 안전 문제와 접근성 문제가 제기됨.
- 주민의견을 모아 첨단 조명장치가 설치되고, 자전거 이용자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인 설계안을 마련함. 주민의견을 다시 듣기 위해 새로운 설계안을 예술적으로 묘사한 그림을 제작해 3일간 해당 지역에서 전시함.
<div align="right">(<a href="http://www.tfl.gov.uk/corporate/media/newscentre/6220.aspx" target="_blank">www.tfl.gov.uk/corporate/media/newscentre/6220.aspx</a>)
(<a href="http://www.tfl.gov.uk/a40actonbridges" target="_blank">www.tfl.gov.uk/a40actonbridge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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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는 공공부문 디자인 개선노력을 인정받아 국제산업디자인단체총연합회(ICSID)에서 ‘세계 디자인 수도(World Design Capital) 2010’으로 선정된 만큼 디자인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한 민간의 창조적인 참여가 필요한 시점임.
- 런던市의 육교 전시회와 같이 도시 시설물의 기능과 디자인을 민간 의견을 반영해 결정하는 정책(PPP: Private Public Partnership)은 서울시 시설물의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한 중요한 전략이 될 수 있으므로, 시행을 검토할 필요가 있음.
<div align="right">/신성일 도시교통부 연구위원(<a href="mailto:ssi@sdi.re.kr">ssi@sdi.re.kr</a>)</div></p></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