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포스터’로 교통정보 제공 (런던)
○ 런던교통공사는 신기술인 ‘Field Communication’(일정지역 내 무선통신 연결시스템)을 이용해, 지하철역에 접근한 통근자가 현재 위치를 파악하고 앞으로 이동할 구간의 상세정보와 주변지역 지도 등을 제공받을 수 있는 ‘스마트 포스터’(Smart Poster)를 설치·운영할 계획임. 사업명은 ‘실시간 교통정보의 시각화’(Visualisation of Real-time Transport Interchange)임.
- 런던교통공사, 임페리얼 컬리지 런던, 교통정보회사인 키줌(Kizoom)社가 공동 개발했으며, 현재 도심 지하철역인 블랙프라이어스(Blackfriars) 역에 스마트 포스터 19개를 설치해 3개월간 시범사업을 진행 중임.
<div align="right"><div align="justify" style="width:555;">• 런던교통공사가 2006년 영국 정부에서 받은 기술개발상 상금으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음. </div></div>
- 스마트 포스터는 전원 없이 작동하며 이용자가 접속해서 정보를 받을 때는 접속한 이용자의 휴대폰 전원을 이용하도록 설계돼, 친환경적인 첨단 교통정보 체계라는 평가를 받고 있음.
<div align="right"><div align="justify" style="width:555;">• 현재 스마트 포스터와 연결해 정보를 전송받을 수 있는 휴대폰 기종은 한정돼 있지만, 2007년 말까지 500여 종으로 호환성을 확대해 나갈 계획임. </div></div>
<div align="right">(<a href="http://www.london.gov.uk/londoner/07oct/p2b.jsp?nav=news" target="_blank">www.london.gov.uk/londoner/07oct/p2b.jsp?nav=new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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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 src="/wold/trnd/img/title_right.gif" border="0">
- 런던교통공사의 스마트 포스터는 ‘관광도시 런던’을 구현하려는 런던市의 전략이 포함된 것으로, 서울시도 유사한 사업 추진을 검토할 필요가 있음.
<div align="right"><div align="justify" style="width:520;">• 2006년에 2500만 명의 관광객을 유치한 런던市는 향후 관광객 수를 5000만 명까지 끌어올린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어, 스마트 포스터가 성공적으로 운영된다면 1000만 명 관광객 시대를 꿈꾸는 ‘관광도시 서울’ 실현전략 모델로 고려할 필요가 있음.</div>
<div align="justify" style="width:530;">- 일반 교통정보는 출발지와 도착지를 연계하는 경로 중심으로 운영되나, 스마트 포스터는 여행자의 현 위치를 중심으로 이동구간의 상세정보와 주변지역 지도를 제공해, 보행자나 여행자를 배려하려는 속성이 강함.
- 서울시의 U-Seoul 및 U-Transport의 비전과 연계해 스마트 포스터와 유사한 개념을 보행자 정보 시스템에 도입하고, 개인이 요구하는 다양한 정보에 접근이 가능하도록 중장기 발전전략을 검토해야 할 것임. </div></div>
<div align="right">/신성일 도시교통부 연구위원(<a href="mailto:ssi@sdi.re.kr">ssi@sdi.re.kr</a>)</div></p></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