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관 내진화 추진 (일본)
등록일:
2007.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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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일본은 지진으로 인한 수도관 파손으로 단수(斷水)가 장기화돼 수도관 내진화 필요성이 제기돼 왔음. 일본 후생노동성은 2014년까지 배수관 등 수도관 내진화율을 100%로 끌어올리려는 목표를 세웠지만, 2007년 현재 6.8%에 지나지 않음.
- 수도 사업은 대체로 독립채산제로 운영되므로, 내진화를 서두르면 수도요금이 큰 폭으로 오를 수 있음.
<div align="right"><div align="justify" style="width:555;">• 내진 수도관은 일반 수도관에 비해 약 1.5배 비싸며, 1km를 정비하는 데 약 1억 엔(약 8억 원)의 예산이 필요함. </div></div>
- 일본 정부는 지방자치단체에 수도관 정비비용을 지원하는 제도를 만들었지만, 보조 비율이 정비 예산의 1/3에 그쳐 지방자치단체가 정비를 주저하는 실정임.
- 일본 정부는 10년 전부터 내진화를 진행해 온 교량 등 주요 지점의 상수도관뿐 아니라 배수지의 내진화도 추진해야 한다는 입장임.
<div align="right">(요미우리신문, 2007. 9. 7)</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