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만 정화실험 실시 (도쿄)
○ 도쿄都 항만局은 수생 생물을 활용해 도쿄만의 수질정화 실험을 실시함. 都 환경局에 따르면, 도쿄만 북서부에 있는 4개 수역 중 1개 수역만이 COD(화학적 산소요구량) 기준을 만족했는데 그것도 기준치가 낮은 근해였음.
- 도쿄만은 다마가와(多摩川) 지역이나 아라가와(荒川) 지역에서 흘러들어 온 생활하수나 산업폐수로 심하게 오염됐음. 1970년대에 하수도 정비 등을 통해 수질을 개선했으나 이후에는 수질정화가 되지 않아 여름마다 적조가 발생함.
- 수질정화 실험은, 굴이 식물성 플랑크톤을 잡아먹음으로써 굴 1마리당 하루 400리터의 해수를 정화하는 것으로, 자연정화를 통한 재생을 목표로 함.
<div align="right"><div align="justify" style="width:555;">• 가로·세로 10m인 뗏목에 굴 4만 마리를 매달고, 굴의 배설물을 섭취하는 해삼도 방류함.
• 해저에는 광합성으로 산소를 생산하는 아마모(アマモ) 식물을 심고 물고기가 정착할 수 있는 환경도 만듦. </div></div>
- 2007년도 예산으로 2000만 엔(약 1억 6000만 원)을 투자하고 2009년까지 3년간 계속 실험할 예정임.
- 오다이바 해상공원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실험시설 만들기’와 ‘카누를 타고 실험수역 관찰하기’ 등의 이벤트도 엶.
<div align="right">(<a href="http://headlines.yahoo.co.jp/hl?a=20070824-00000003-mailo-l13" target="_blank">headlines.yahoo.co.jp/hl?a=20070824-00000003-mailo-l13</a>)
(마이니치신문, 2007. 8. 24)</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