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고 즐기는 정원’ 사업 지원 (런던)
○ 런던시내 쌈지공원에 지역주민이 함께 가꿔 수확할 수 있는 식용작물 위주의 ‘먹고 즐기는 정원’(edible garden)이 조성됨.
- 미국 로스앤젤레스 출신 예술가 Fritz Haeg의 ‘먹고 즐기는 집’ 시리즈를 런던시내에 적용해 본다는 취지로 시작한 이 사업에, 테이트 모던 국립현대미술관이 아이디어와 자금을 제공하고 해당 구청과 민간단체 및 지역주민이 참여함.
<div align="right"><div align="justify" style="width:555;">• ‘세계 도시 전시회’를 기획한 테이트 모던 미술관에서 사업을 담당하고, 런던 동부 템스강변에 있는 서덕구청(Southwark Council)이 공공 쌈지공원 용지를 제공하고 사업 후원을 맡았으며, 지역주민과 민간단체인 ‘Bankside Open Spaces Trust’가 직접 공원 조성에 참여함.
• 재원 조달은 해당지역 재개발 관련 협의체인 ‘Better Bankside’가 맡음.
• 지역주민은 과일, 채소, 허브 등을 심고 작물 관리와 수확을 담당함. </div></div>
- 테이트 모던 미술관 전시회 기간 동안 정원 만들기 과정을 담은 동영상과 정원계획도 등이 대중에게 공개됨.
<div align="right">(<a href="http://www.tate.org.uk/modern" target="_blank">www.tate.org.uk/modern</a>)
(<a href="http://www.fritzhaeg.com/garden/initiatives/edibleestates/london.html" target="_blank">www.fritzhaeg.com/garden/initiatives/edibleestates/london.html</a>)
(<a href="http://www.thelondonpaper.com/cs/Satellite/london/videos/article/1157147... target="_blank">www.thelondonpaper.com/cs/Satellite/london/videos/article/1157147976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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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 src="/wold/trnd/img/title_right.gif" border="0">
- 런던市의 쌈지공원 녹화 방식에서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민간단체, 주민이 역할을 잘 분담해 명소를 만들었다는 점과 미술관에서 처음 사업을 구상하고 추진함으로써 예술성과 실용성을 함께 고려할 수 있었다는 점이 특기사항이라 할 수 있음.
<div align="right"><div align="justify" style="width:520;">• 관상 위주로 식재하지 않고 결실을 수확할 수 있도록 유실수와 채소, 허브 위주로 식재했기 때문에 홍보 효과는 물론 주민 이용률도 높일 수 있었음.</div></div>
<div align="right"><div align="justify" style="width:530;">- 서울시의 경우, 자치구에서 녹화 가능한 자투리땅을 제공하고 민간단체와 주민이 협력해 녹화 · 관리하는 ‘우리동네숲 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데, 설계 시에 먹을 수 있는 식물을 이용하는 방안과 예술가와 연계해 예술적인 면을 고려하는 방안이 필요함.</div></div>
<div align="right">/김원주 도시환경부 부연구위원(<a href="mailto:wjkim@sdi.re.kr">wjkim@sdi.re.kr</a>)</div></p></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