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안 터치스크린 설치 의무화 (뉴욕)
○ 반대 여론에도 불구하고 2007년 5월 10일 터치스크린 설치 의무화 시행안이 뉴욕市 리무진 택시조합 이사회에서 만장일치로 통과됨에 따라 2007년 10월부터 뉴욕시내에서 운행 중인 1만 3000여 대의 모든 택시에 터치스크린 설치가 의무화됨.
- 터치스크린을 통해 택시요금을 신용카드로 결제할 수 있고 승객 탑승 및 최종목적지 위치 정보와 요금 정보가 자동 저장돼 투명한 요금정산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됨. 내비게이션 기능과 영화 시청도 가능함.
- 하지만 상당수의 뉴욕市 택시운전자들은 시스템 설치비용 충당을 위해 요금이 인상되고, 시스템 설치 및 사용비로 3년 간 7400달러(약 690만 원)의 추가비용이 들어 택시업계를 더욱 악화시킬 것이라고 주장하며 시스템 설치에 반대 입장을 보이고 있음.
<div align="right"><div align="justify" style="width:555;">• 새로운 시스템 시행안 반대집회를 했던 뉴욕市 택시운전자 노동조합 소속 운전자들은 또다시 반대집회를 열 움직임을 보임.</div></div>
<div align="right">(<a href="http://www.wnbc.com/news/13292077/detail.html" target="_blank">www.wnbc.com/news/13292077/detail.html</a>)
(<a href="http://www.gothamist.com/2007/05/10/hightech_cab_ad.php" target="_blank">www.gothamist.com/2007/05/10/hightech_cab_ad.php</a>)
<p align="justify" style="width:530;">
<img src="/wold/trnd/img/title_right.gif" border="0">
- IT 기술을 이용한 위치정보시스템이 교통 분야에도 많이 이용되고 있는데, 택시 서비스가 다양화되고 콜서비스가 정착되면서 GPS를 이용한 터치스크린 도입이 세계 대도시에서 추진되고 있음.
<div align="right"><div align="justify" style="width:520;">• 뉴욕市처럼 요금결제에 신용카드 사용, 위치 정보를 이용한 콜서비스 기능 강화, 내비게이션 기능을 통한 길 안내, 영화 및 TV 시청 등의 서비스가 가능함. 문제는 장비 설치에 대한 비용부담 및 부담 전가라 할 수 있음.</div></div>
<div align="right"><div align="justify" style="width:530;">- 서울시의 경우 터치스크린은 아니더라도 택시서비스 개선을 위해 현재 GPS를 이용한 콜서비스 기능 강화와 요금지불을 위한 신용카드 및 교통카드 사용, 내비게이션 기능 장착 등을 혼합한 단말기 도입이 추진되고 있음.</div></div> <div align="right"><div align="justify" style="width:520;">• GPS 방식의 콜서비스를 제공할 콜센터가 최종 선정되면 서울시 지원으로 2007년 하반기부터라도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됨.</div></div>
<div align="right">/이우승 도시교통부 연구위원(<a href="mailto:wooseung@sdi.re.kr">wooseung@sdi.re.kr</a>)</div></p></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