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심 시가지에 육아지원센터 건립 (일본 사가市)
○ 일본 사가(佐賀)시는 초등학교 입학 전의 아이와 부모를 대상으로 한 육아지원센터를 2007년 4월 중순에 설립함.
- 시가지 중심에 있는 재개발 빌딩 2층을 공공시설로 만들고자 고민하던 市는 유치원에 다니지 않는 3세 미만의 아이가 과반수이고 부모가 육아고민을 상담할 수 있는 통로가 없는 점을 고려해 육아지원센터를 짓기로 결정함.
<div align="right"><div align="justify" style="width:555;">• 센터 면적은 약 700㎡로 설비·비품 구입에 약 1억 2000만 엔(약 9억 5000만 원)을 들임.
• 개관시간은 오전 10시~오후 7시(주말 포함)이고 상담사와 보건사를 배치함.
• 상담실에는 부모가 상담을 받는 동안 아이가 자유롭게 놀 수 있도록 2000~3000권의 책을 비치하고 놀이시설을 갖춤.
• 부모가 쇼핑이나 병원 진료 등 급한 볼일이 있을 때 아이를 맡길 수도 있음. </div></div>
<div align="center"><img src="/wold/trnd/world_nw_img/165-4.gif" border="0"></div>
<div align="right">(<a href="http://www.yomiuri.co.jp/e-japan/saga/news001.htm" target="_blank">www.yomiuri.co.jp/e-japan/saga/news001.htm</a>)
<p align="justify" style="width:530;">
<img src="/wold/trnd/img/title_right.gif" border="0">
- 일본의 핵심 보육사업 중의 하나인 육아지원센터는 지역사회에서 자녀양육에 대한 종합적인 지원을 제공함으로써 양육 부담을 경감하는 적극적인 저출산 대책이라고 할 수 있음.
- 보육시설을 이용하는 부모와 아동에 대한 지원이 중심인 기존의 보육지원사업은 저출산 시대의 해법으로 매우 제한적이라고 할 수 있음. 시설을 이용하지 않고 가정에서 아동을 양육하는 부모에 대한 지원이 강조될 필요가 있음.
- 서울시가 자녀양육 가정에 대한 종합적인 보육·양육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육아지원센터를 설치한다면 매우 바람직한 접근방법이라고 할 수 있음.
<div align="right"><div align="justify" style="width:520;">• 새로운 센터를 설치하기보다 기존의 건강가정지원센터나 보육정보센터 기능에 육아지원센터로서의 기능을 추가·재정비하고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할 수 있음. </div></div><div align="right">/김선자 도시사회부 부연구위원(<a href="mailto:sunjakm@sdi.re.kr">sunjakm@sdi.re.kr</a>)</div></p></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