템스강에 강바닥 터널 설치 (런던)
○ 2000년 발족한 ‘템스강 타이드웨이 연구모임’(Steering Group of The Thames Tideway Strategic Study)은 외부 전문가가 작성한 보고서를 검토한 결과 2019~2020년까지 30km의 강바닥 터널을 설치하기로 결정함.
- 19세기에 만든 런던의 합류식 하수도는 인구 증가로 점점 늘어나는 하수량과 우천 시 관거를 넘쳐흐르는 월류(overflow)로 인해 도시하천을 오염시키는 주범이 됨. 현재 매년 5200만㎥ 가량의 미처리 오수가 하천으로 유입되고 비가 오면 저지대의 침수위험도 증가함.
- 이 모임에 환경식품농무부, 환경청, 민간 수처리·상하수도 공급회사인 템스워터, 런던市 관계자가 집행위원 자격으로 참여하고 물산업규제기관인 Ofwat은 참관인 자격으로 입회함.
- 터널 설치 예상 비용 20억 파운드(약 3조 7000억 원)를 확보하기 위해 세부계획을 수립 중이나 일부는 하수도 사용료에 반영할 계획임.
- 영국 최대의 토목공사가 될 이번 사업은 앞으로 설계 및 재정확보 방안 등을 수립해 나갈 계획임.
<div align="right">(<a href="http://www.defra.gov.uk/news/2007/070322a.htm" target="_blank">www.defra.gov.uk/news/2007/070322a.htm</a>)
(<a href="http://www.london.gov.uk/view_press_release.jsp?releaseid=11292" target="_blank">www.london.gov.uk/view_press_release.jsp?releaseid=11292</a>)</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