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주차 제공이 교통체증의 한 원인 (뉴욕)
○ 뉴욕市 대체교통수단 시민단체인 ‘트랜스포테이션 얼터너티브’(Transportation Alternatives)는 2007년 3월 1일 ‘스칼러 컨설팅’(Schaller Consulting) 회사에서 뉴욕市 맨해튼 지역의 주차와 교통혼잡의 관계를 조사한 ‘무료주차, 교통체증 거리’라는 보고서를 발표함.
- 맨해튼으로 출퇴근하는 1600여 명을 대상으로 한 이번 조사에서는 무료주차 제공이 교통체증의 한 원인이라고 분석함.
<div align="right"><div align="justify" style="width:555;">• 맨해튼 도시중심지역에 자가용으로 통근하는 공무원 수가 민간기업 직원 수보다 2배가량 많은 이유가 무료주차 제공이라고 밝힘.
• 설문대상자 중 38%는 사설주차장에 개인비용으로 주차하고 5%는 도로변 미터주차를 함. 무료주차 시설이나 회사 및 관청이 제공하는 주차보조금으로 사설 주차시설에 주차하는 사람이 38%이고 19%는 미터기가 없는 도로변에 주차하는 것으로 나타나 57%가 주차비를 내지 않는 것으로 조사됨. </div></div>
- 이 보고서는 뉴욕의 거리주차 비용이 미국에서 가장 높지만 교통혼잡이 해결되지 않는 이유가 무료주차 시설 제공이라고 밝힘. 무료주차 시설 제공 제한 및 도로변 미터주차 요금 통제(인상) 등으로 주차비 부담에 따른 자동차 통근 감소 효과를 이끌어내자고 제안함.
<div align="right">(<a href="http://www.transalt.org/press/releases/070301parking.html" target="_blank">www.transalt.org/press/releases/070301parking.html</a>)</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