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온난화 방지 종합실천계획 발표 (런던)
○ 런던市는 기후변화 문제 해결을 위한 종합실천계획인 ‘London Climate Change Action Plan’을 발표함.
- 보고서는 대대적인 실천계획 없이는 현재 4400만 톤인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계속 증가해 2025년에는 5200만 톤 규모로 증가할 것이라고 예측함. 종합실천계획을 통해 1960만 톤을, 중앙정부 추진대책을 통해 1340만 톤을 삭감해 2025년 배출량을 1990년보다 60% 삭감한다는 목표를 수립함.
- 삭감 목표량 달성을 위해 주택, 산업, 에너지, 교통 부문별 실천사업을 시행할 예정임.
<div align="right"><div align="justify" style="width:555;">• 대표적인 에너지 대책으로는 에너지 소비와 이산화탄소 배출 저감 효과를 가져다주는 지역 열병합 발전(CCHP: Combined Cooling Heat and Power)을 적극 도입하며 신개발지역을 생태도시로 조성하는 방안이 있음.</div></div>
- 환경단체인 그린피스와 녹색당 시의원 등이 혁신적이라고 할 만큼 과감한 기후변화 실천방안을 수립한 런던市는 원활한 정책 집행을 위해 중앙정부가 적극 나서줄 것을 촉구함.
<div align="right">(<a href="http://www.london.gov.uk/view_press_release.jsp?releaseid=11011" target="_blank">www.london.gov.uk/view_press_release.jsp?releaseid=11011</a>)
(<a href="http://www.london.gov.uk/mayor/environment/climate-change/ccap/index.jsp" target="_blank">www.london.gov.uk/mayor/environment/climate-change/ccap/index.jsp</a>)
<p align="justify" style="width:530;">
<img src="img/title_right.gif" border="0">
<div align="justify" style="width:530;">- 최근 자치단체 중심의 온실가스 저감대책 수립과 추진이 주류이며 이를 통해 중앙정부의 협력과 지원을 유도하는 것이 세계적인 추세임.</div>
<div align="right"><div align="justify" style="width:520;">• 지구적 환경문제를 지역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런던市와 같이 자치단체가 선도하는 온실가스 저감대책은 실제 도시기후 변화를 완화해 시민의 건강을 보호할 뿐 아니라 궁극적으로 국가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므로 중앙정부의 협력과 지원이 바람직함.</div></div>
<div align="justify" style="width:530;">- 서울시는 현재 6개 분야 43개 세부시책 추진으로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고 있으나 가정용·상업용 난방 및 자동차 연료소비에서 온실가스를 가장 많이 배출하므로 대체에너지 개발,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자동차 통행수요 저감, 저공해자동차 보급 확대 등과 관련된 특화대책 마련이 필요함.
- 향후 서울시는 온실가스 저감목표 수립과 이행계획을 마련하고 특화대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필요한 중앙정부의 협력 및 지원사항을 제시하며 나아가 도시기후 변화에 효과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건강, 경제, 환경 등 분야별 세부 프로그램을 작성하는 기후변화 관리체계가 필요함.</div>
<div align="right">/김운수 도시환경부 연구위원(<a href="mailto:woonkim@sdi.re.kr">woonkim@sdi.re.kr</a>)</div></p></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