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핀란드 헬싱키市는 최근 Upcode라는 소프트웨어와 휴대폰 카메라, 인터넷을 결합한 새로운 전자제어 대중교통시간표 시스템을 시험가동함.

- 버스나 트램 정류장에 설치된 Upcode Smart Screen에 휴대폰 카메라를 가까이 대면 휴대폰 카메라가 자동으로 촬영해 인터넷의 대중교통시간표와 접속함.

- 이 시스템은 예정된 교통시간표와 현재 교통흐름시간표를 실시간으로 비교할 수 있는 이점이 있으며, 서비스 장애 정보도 제공함. 이용요금은 무료며 시각장애인을 위해 음성으로도 정보를 알려줌.

○ 헬싱키 도심교통국은 전철, 지하철, 버스, 선박의 요금까지도 휴대폰으로 결제할 수 있는 시스템을 추진 중임.

- 이용자는 휴대폰으로 본인이 지불한 교통요금 내역을 문자로 받아 볼 수 있음.

<div align="right">(<a href="http://www.hel.fi/wps/wcm/resources/file/eb5f130e2bc203e/March_low_1_07.... target="_blank">www.hel.fi/wps/wcm/resources/file/eb5f130e2bc203e/March_low_1_07.pdf</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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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헬싱키市의 전자제어 대중교통시간표는 서울시 버스정보체계(BIS: Bus Information System)와 광역 BIS 사업에 적용할 가능성이 높은 사례임.

- 현재 추진 중인 BIS 사업을 보면 버스정류장을 중심으로 버스도착 예측시간 정보를 실시간 제공하고 있으나 인터넷과 PDA, 핸드폰을 활용하는 방안은 실제 이용자가 적어 아직 활성화되지 않고 있으나 잠재력은 매우 높다고 볼 수 있음.

- 서울시의 경우 U-Transport 기반의 BIS 인프라가 어느 정도 구축되면 지하철 정보체계(SIS: Subway Information System)까지 연계한 통합 대중교통 정보체계 차원에서 화상 및 음성정보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방안으로 확대할 필요가 있음.
<div align="right">/신성일 도시교통부 연구위원(<a href="mailto:ssi@sdi.re.kr">ssi@sdi.re.kr</a>)</div></p></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