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 프로미식축구리그 해외 원정경기 유치 (런던)
- 켄 리빙스톤 런던시장이 2005년 12월 뉴욕시 소재 미식축구협회를 방문해 경기 유치 홍보에 나서는 등 런던시와 런던관광공사가 독일, 캐나다, 멕시코의 도시들과 경쟁을 벌였음. 런던관광공사는 런던시청과 런던개발청, 런던 상공업계 관계자들과 협력해 런던을 세계에서 가장 신나는 도시로 홍보하는 데 주력해 왔음.
- 약 1만여 명의 미국 팬과 영국, 유럽의 미식축구 팬 및 3000만~4000만 명의 북미 지역 TV 시청자를 대상으로 한 홍보효과 등 2012년 올림픽 유치에 이어 도시 마케팅 효과를 톡톡히 볼 것으로 예상함.
<div align="right">(<a href="http://www.london.gov.uk/view_press_release.jsp?releaseid=10490" target="_blank">www.london.gov.uk/view_press_release.jsp?releaseid=10490</a>)
<p align="justify" style="width:530;">
<img src="img/title_right.gif" border="0">
- 런던市가 도시마케팅 측면에서 미국의 NFL 해외 원정경기를 유치한 것은 NFL의 흥행성과 런던市의 홍보성이라는 각각의 목적이 조화된 결과라고 보임.
<div align="right"><div align="justify" style="width:520;">• 럭비의 고장인 영국에서 얼마나 많은 미식축구 팬을 경기장으로 끌어들일 수 있고, 미국 팬을 런던으로 유인할 수 있을지는 장담할 수 없는 상황임. 하지만 경기관람 목적이 아닌 관광 목적으로 런던을 방문 중인 미국 관광객과 영국 및 인근 국가에 주재하는 미국인이나 미식축구 팬에게는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보임. </div></div>
<div align="right"><div align="justify" style="width:530;">- 서울시가 외래관광객 유치를 위해 두 가지 전술적인 시사점을 검토해볼 수 있음.</div></div> <div align="right"><div align="justify" style="width:520;">• 첫째, NFL이 아시아지역에서도 해외 원정경기를 기획한다면 서울시가 적극 유치해 일본, 중국, 홍콩 등 인근 국가의 미식축구 팬을 서울로 끌어들임.
• 둘째, NFL에 국한하지 말고 라틴댄스처럼 세계적으로 인기 있는 국제화된 즐길거리로 서울에서 행사를 열어 관광자원화하면 적지 않은 직·간접적 해외관광객 유치 효과가 예상됨. </div></div>
<div align="right">/금기용 도시경영부 부연구위원(<a href="http://kykeum@sdi.re.kr">kykeum@sdi.re.kr</a>)</div></p></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