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요타의 ‘카이젠’ 방식은 생활화해야 실효성 있어 (일본 오사카市)
○ 오사카(大阪)시가 직원복지 문제와 시민서비스 개선 노하우를 공유하기 위해 ‘카이젠 코시엔’(改善 甲子園) 개최
- 2006년 2월, 제안된 432개 사례 중에서 17개 사례를 표창했으나 거의 활용되지 않음.
<div align="right"><div align="justify" style="width:555;">• 조토(城東)구청이 구청 홍보지 문장을 컴퓨터 소프트웨어로 기호화해 읽어주는 시각장애인 전용 서비스를 제안했지만, 이를 도입한 구청은 한 곳뿐이었음.
• 한 소방서가 제안한 ‘길거리 방재훈련’을 도입한 소방서는 한 군데도 없었음. </div ></div>
- 2007년 두 번째 카이젠 코시엔을 열었으나 제안 건수가 281건으로 큰 폭으로 감소
<div align="right"><div align="justify" style="width:555;">• 이 중 13개 사례를 표창했지만 이미 유명무실해졌다는 지적받음.</div ></div>
- 도요타가 세계로 약진할 수 있는 원동력으로 알려진 ‘카이젠(改善) 방식’을 잘 아는 경영평론가 가타야마 오사무(片山修)는, “도요타에는 매일 개선을 촉진하는 조직풍토가 있어 가능한 것이고, 연 1회 표창만으로 개선은 무리”라고 말함.
<div align="right">(<a href="http://osaka.yomiuri.co.jp/tokusyu/kaikaku/oc70112a.htm" target="_blank">osaka.yomiuri.co.jp/tokusyu/kaikaku/oc70112a.htm</a>)
<p align="justify" style="width:530;">
<img src="img/title_right.gif" border="0">
- 벤치마킹 효과를 극대화하고 지식을 공유하기 위해 많은 세계 도시가 우수사례(Best Practices) 확산을 추진하고 있음.
- 우수사례 경진대회가 일회성 행사로 끝나지 않고 지속적인 효과를 얻기 위해서는 지식확산에 대한 관심뿐 아니라 지식관리시스템 구축이 필요함.
- 서울시도 창의시정 원년을 맞아 제안되는 다양한 창의 아이디어와 시정 우수사례를 일회성 행사보다는 지식관리시스템과 같은 상시제안 체계를 통해 발굴하고, 적극적 홍보와 사후관리로 지속적인 벤치마킹 효과를 추구해야 함.
<div algin="right">/김귀영 도시경영부 부연구위원(<a href="mailto:gykim@sdi.re.kr">gykim@sdi.re.kr</a>)</div> </p></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