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의견에 기초한 도시 문화정책 수립 계획 (뉴욕州 오렌지카운티)
뉴욕州 오렌지카운티는 지역의 문화 정체성과 주민 요구에 적합한 도시문화 정책을 펼치고 있다. 오렌지카운티는 정부와 시민, NGO가 함께 문화영향 관련 설문을 실시한 보고서를 출판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소득별, 인종별, 성별 문화수준과 욕구가 다르게 나왔는데. 오렌지카운티 정부는 이러한 격차를 줄이고 해당 지역의 문화 정체성과 형평성을 고루 담은 문화정책을 수행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 연구사업을 토대로 오렌지카운티 정부는 ‘Strategic Plan for Art and Cultural Affairs(2006)’를 만들어 뉴욕州 전체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문화정책 수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미국 최초의 장기 도시문화 계획으로서 단순한 연구사업으로 끝나지 않고 ‘Provision of New York State General Municipal Law 239-d’에 기초하는 실효성 있는 정책이라 더 의미가 있다. 특히 정부 차원에서 문화예술 분야의 전문가 확보와 활용방안, 문화 · 관광 관련 분야의 육성을 통한 도시경제의 재생 계획에 적극적인 관심을 보이는 것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이 계획은 오렌지카운티 정부의 관광부서와 계획부서에서 주요 업무로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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