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경都는 최근 ‘도민 생활에 관한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 조사는 도민의 일상생활에 대한 의식과 도정에 대한 바람 등을 파악해 도정 운영에 활용하고자 매년 실시하고 있다. 조사 결과를 보면 도정에 대한 희망사항은 치안대책이 61%로 3년 연속 1위에 올랐다. 2005년에 3위였던 고령자대책이 48%로 2위고 그 외 방재대책, 의료 · 위생대책, 환경대책 순이었다.

“정년퇴직 후나 60세 이후에도 일하고 싶은가”라는 질문에 대해서는 74%가 “그렇다”고 응답했다. “높은 실업률과 비정규직 증가 등 청년 실업문제를 어떻게 생각하는가”라는 질문에 대해서는 56%가 “사회 전반적인 활력을 떨어뜨린다”고 응답했고, 35%가 “미혼이나 저출산을 촉진시킨다”고 답했다. 일과 자녀 양육의 양립을 위해 필요한 지원책을 묻는 항목에 대해서는 “노동시간 단축 등을 통해 일하면서 육아도 할 수 있는 유연한 근무형태 촉진”에 51%가, “보육소 정원 확대나 한시적 보육 충실”에 50%가 답했다.

<div align="right">(<a href="http://www.metro.tokyo.jp/INET/CHOUSA/2006/12/60gcc100.htm" target="_blank">www.metro.tokyo.jp/INET/CHOUSA/2006/12/60gcc100.htm</a>)</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