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인협회와 시민 협조로 거리 조명축제 개최 (파리)
등록일:
2007.01.15
조회수:
1042
파리市는 2006년 12월 초부터 2007년 1월 중순까지 ‘빛의 축제’(Paris Illumine Paris)를 열고 있다. 시내의 주요 백화점과 상점뿐 아니라 각 구의 거리마다 독특한 컨셉트를 가지고 화려한 조명을 선보이고 있다. 조명축제는 파리 시청이 주관하지 않고 파리의 상인협회가 중심이 돼 시민 협조로 이뤄지는 점이 특징이다. 파리 각 구 30여 개 상인협회는 유명 조명작가 및 이미지 아티스트와 함께 각 구에 적합한 컨셉트를 정하고 직접 축제를 진행하고 있다. 예를 들어 파리 4구에서는 모든 시민에게 조명장식을 주고 창문에 달도록 해 시민 모두가 참여하게 했으며, 12구의 아취 뒤 비아뒥(Arches du Viaduc)은 길을 따라 전시된 52명의 장인 작품이 크리스마스 장식과 함께 빛을 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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