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심지역 공공 녹지계획 수정 (상해)
2006년 12월 6일에 중국 주요도시 도시계획 업무회의가 상해市에서 개최됐다. 회의에 따르면 상해市의 경우, 도시외곽 순환고속도로 이내(市 중심지역)는 이전 기본계획에 따라 2010년까지 공공녹지 140만㎡를 조성한다는 계획을 현재까지 착실히 진행하고 있다. 상해市는 중국 개혁·개방 이후 줄곧 도시 건설에 큰 성과를 얻었지만 중심 지역의 인구 집중과 환경, 자원, 교통 시설의 부하 증가에 따른 문제점을 가지고 있었다. 따라서 이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기본방안을 다음과 같이 수립했다.
① 상해市는 중심 지역에 공공녹지와 공공활동 공간을 확충하고 건축 용적률과 건축물 총량을 더욱 줄여나간다. 계획에 의하면, 앞으로 市 중심지역의 상업과 업무시설 용적률은 각각 400%와 250%를 넘지 못한다.
② 市 중심 지역 내 약 62%의 역사유산 보호 프로젝트(이미 관련 계획에 따른 승인을 확보하고 토지 이용에 따른 건설부분을 승인받은 프로젝트)를 대상으로 건축설계 방안에 대한 심사를 새롭게 실시하고 전체 계획량을 17% 이상 낮추도록 한다. 엄격한 건축 용적률 적용과 함께 전체 총량을 40% 이상까지 낮추도록 한다. 이에 따른 부분 건설 프로젝트는 각 계획의 요구사항에 따라 건축총량을 더욱 낮추도록 한다.
③ 새롭게 증설되는 140만㎡의 녹지공간 이외에도 소주하(蘇州河, 상해市를 관통하는 하천 중 하나)연안에 공공보행도로 4.5km가 증설된다. 최근 이 도로는 이미 88% 이상이 개통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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