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하라(石原) 동경都지사는 캔 리빙스턴 런던시장과 두 도시의 공통적인 정책과제 해결을 위한 실무적인 협력관계를 도모하는 협정을 체결했다. 이와 관련해 동경都는 런던 부시장의 제창으로 창설된 ‘세계 대도시 기후 선도그룹’(The Large Cities Climate Leadership Group)에 참가하기로 했다. 이것은 세계의 도시가 연대해 온실가스 배출삭감에 노력하기 위한 네트워크다.

동경都는 지구온난화 방지를 위해 ‘이산화탄소 반감 도시 모델’ 실현을 제창했다. 이를 위해서 2007년 초에 총괄적인 추진조직을 설치해 都政 전반에서 이산화탄소 대폭 삭감을 지향하는 새로운 10개년 프로젝트를 개시할 계획이다. 녹지를 대폭 확대하고 자연 에너지를 다량 보급해 민간기업과 도민이 함께 참여해 동경을 세계에서 가장 환경부하가 적은 도시로 만들 계획이다.

<div align="right">(<a href="http://www2.kankyo.metro.tokyo.jp/sgw/lcclg/lcclg.html" target="_blank">www2.kankyo.metro.tokyo.jp/sgw/lcclg/lcclg.html</a>)</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