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최초의 온실가스 배출 모범도시로 등록 (샌프란시스코)
등록일:
2006.12.18
조회수:
1093
미국 캘리포니아州의 샌프란시스코市는 공공·민간 협력조직인 캘리포니아 기후 등록부에 미국 최초의 온실가스 배출 모범도시로 등록했다. 샌프란시스코市가 지구 온난화의 원인인 온실가스 배출 개선에 앞장서고 있음을 인정받은 것이다. 온실가스는 기후변화를 일으키고 있으며 해수면을 상승시켜 베이지역과 같은 해안도시를 위협하고 있다. 이런 이유로 온실가스는 환경뿐만 아니라 경제를 약화시키는 요인이 된다.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한 샌프란시스코市의 주요 계획은, 우선 기후변화의 영향을 파악하고 대응 전략을 교통, 폐기물 관리, 에너지 효율성, 그리고 재생에너지 부문별로 수립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 계획은 또한 해수면 상승을 예측하고 이에 따른 고속도로, 하수 오물처리, 일반도로, 그리고 공항 등 인프라 관리방안과 대중교통수단의 배출가스를 줄이는 방안도 포함하고 있다. 앞으로 샌프란시스코市는 베이지역의 발전소 폐쇄를 계기로 태양열, 풍력, 그리고 조력 등을 이용한 전략 효율성 향상 계획도 적극적으로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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