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 투자흐름이 기업 중심에서 산학연 협력 위주로 변화 (북경)
북경市의 과학기술 분야의 투자흐름이 기업 중심에서 산학연 협력 위주로 큰 변화를 맞고 있다. 2006년 9월 27일 오전 북경市 인민대표대회(市의회) 상무위원회가 주최한 ‘유학인재 귀국창업 발전과 권익 보호를 위한 좌담회’에서 市 과학기술 기업의 과학기술 분야 비용지출 비율이 2002년 33%, 2005년 59.6%, 2006년 예측치 기준으로 70%의 증가율을 보였고 내용면에서도 기업 중심에서 산학연 협력 위주로 과학기술 투자흐름이 바뀌고 있다는 조사결과가 발표됐다.
중국에서 대학교육을 받고 유학을 가는 것은 중국 인재양성 정책의 중요한 부분이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유학을 마치고 귀국하는 인재는 70명 중 17명꼴로 인재유출 문제가 심각하다. 12만 명에 달하는 미국의 일류 과학자와 기술자 중에서 중국계가 3만 명 이상에 이르고 있으며 미국의 저명 학부 중 약 3분의 1의 학과에서 중국계가 책임자를 맡고 있다. 이러한 해외 우수인재를 유치해 혁신 및 확산 효과를 높이기 위한 정책으로 市는 2005년 말 이미 20개 해외 유학인재 창업단지를 건립했고 1149명의 유학인재를 흡수해 1376개 기업의 창업을 지원한 바 있다.
<div align="right">(北京晩報, 2006. 9. 28)
(<a href="http://www.beijing.gov.cn/jj/jjgz/t675119.htm" target="_blank">www.beijing.gov.cn/jj/jjgz/t675119.htm</a>)</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