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텔레비전 서비스와 지역 문화행사 연계 서비스 제공 (영국 웨이크필드市)
영국 웨이크필드市는 시청자가 정보를 선택, 검색할 수 있는 양방향 디지털 텔레비전 방송시 지역 예술행사 정보를 함께 제공하는 지역문화 가이드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 서비스는 Wakefield Music Collective, Wakefield Jazz 등 정기 문화공연 등을 소개하며, 시민들이 직접 공연정보를 추가할 수도 있다. 인터넷 없이도 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다는 점과 디지털 서비스 가입자 및 3세대 전화기 사용자 등을 중심으로 문화정보 생산에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인터넷 세대를 넘어서는 새로운 서비스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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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사회는 네트워크 사회로 대변된다. 생산과 소비의 영역을 넘나드는 프로슈머(prosumer)의 가치가 높게 평가되고 있다. 문화분야 역시 문화네트워크 형성이 중요하다. 그 이유는 문화네트워크를 통해 문화정보에 대한 접근성이 향상되고 문화커뮤니티가 형성됨으로써 결국 문화복지 향상에 기여할 수 있기 때문이다. 문화의 본질적 가치는 시민이 직접 참여하고 경험함으로써 실현되는 것이므로, 이와 같은 디지털 기술의 활용은 적극 참고할 만하다. 특히 서울은 디지털기술에서 이미 세계적으로 앞서나가고 있는 만큼, 더욱 다양한 양방향 디지털콘텐츠를 개발해 시민이 문화의 프로슈머로 거듭나도록 지원해야 할 것이다.
<div align="right">/백선혜 디지털도시부 부연구위원(<a href="mailto:seonbaik@sdi.re.kr">seonbaik@sdi.re.kr</a>)</div></p></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