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교통공사, 당초 버스 승차권 인상률의 1/3만 인상 (런던)
등록일:
2006.10.02
조회수:
1117
연초마다 교통요금 인상은 일반 서민에겐 반가운 소식이 아니다. 2년 전 런던市는 2차대전 이후 건설된 낙후 교통시설을 수리하고 보완하는 교통기반시설 현대화 계획을 발표하면서 매년 물가인상률을 웃도는 10%의 교통요금 인상이 불가피하다는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그런데 2006년 9월 11일 런던市는 수정된 인상률을 발표했다. 그간 다양한 경영혁신 노력과 대중교통시설을 이용한 광고 서비스 증대 등으로 교통공사 재정이 건실해짐에 따라 2007년 버스요금을 당초 계획인 10%의 1/3밖에 안 되는 3.8%만 인상하기로 방침을 수정하게 된 것이다. 참고로 런던교통공사는 2006년 11세 이하 어린이의 공공 교통요금 무료 정책을 전격 실시했으며, 2007년에는 무료 혜택을 18세 학생까지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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