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녹지공간 조성을 위한 시민참여 (베를린)
베를린市 중심에 새로운 녹지공간이 탄생한다. 총 면적 32만m2에 들어서게 될 녹지공간은 글라이스드라이에크에 있는 옛 철도부지인데, 적극적인 시민참여가 돋보인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시민참여의 첫 번째 단계는 2005년에 설계공모전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공원 조성과 관련된 시민의 아이디어와 제안을 모집하면서 시작됐다. 설문조사, 워크숍, 공원부지에서의 공동 산책 및 인터넷 참여를 통해 수집된 시민 의견은 공원조성 공모전에 반영됐다. 두 번째 단계의 시민참여로, 2006년 4월 말부터 시민들은 1차 공모전에서 선정된 11개의 설계 작품을 건축가와의 대화 및 토론을 통해 발전시켜 나갔다. 2006년 8월 26일 공식적인 공사가 시작되는데 이 날 공원조성을 축하하는 시민 축제도 열릴 예정이다. 공원조성 공사 과정에도 시민참여가 지속되기 위해 향후 ‘계획포럼’이 진행될 예정이다. 글라이스드라이에크에 조성되는 공원은 2011년에 완공되며 예산으로 총 1160만 유로(약 139억 원)가 책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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