州정부의 시드니 중심권 개발 직접 추진에 반발 (시드니)
등록일:
201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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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시드니市의 개발 제한규제에 묶여 개발이 지연되고 있던 브로드웨이 일대에 대해 州정부가 규제완화와 더불어 개발을 허용하기로 했다. 이에 토지 소유주와 개발업자는 반기는 반면, 무어 시드니 시장과 브로드웨이 인근 주민 및 연방 녹색당은 강력히 반발하고 나섰다. 뉴사우스웨일스 州정부의 사토 장관은 규제완화를 조건으로 개발권자에게 이 지역 상하수도 및 도로 건설의 대가성 기반시설 건립을 요청했으며, 도시 미관과 시민 안전을 고려할 때 시드니 시내 중심 슬럼지역인 이곳을 더 이상 방치할 수 없다고 밝혔다.
<div align="right">(시드니 모닝 헤럴드, 2006. 6. 22)</div>